일산 재산세과다 현장조사…입주자대표자協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입주자대표협의회」(회장 蔡壽千·채수천·56)는 20일 대표자회의를 갖고 아파트단지별로 재산세(건물분)과다부과 여부에 대해 주민면담조사를 거친 뒤 일산구청을 방문해 항의키로 했다. 이날 입주자대표들은 『일산구청이 적법절차에 따라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하지만 신도시주민들의 형편을 반영하지 못해 세부담이 크다』며 『아파트 단지별로 재산세자료를 취합, 21일 구청을 공식방문해 주민들의 불만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양시의회 金範洙(김범수) 兪在燦(유재찬)의원 등은 이날 일산구청에 재산세와 관련한 의정자료를 요청, 재산세형평 문제를 조사하기로 했다. 〈고양〓선대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