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6장이 발견된 기존 1만원권 위조지폐와 다른 새로운 일련번호를 가진 위조지폐 1장이 한국은행 부산지점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오후 2시58분께 부산시 중구 대청동 한국은행 부산지점 4층 정사실에서 은행 직원들이 지난 3일 한국주택은행 부산지역본부에서 입금된 화폐들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직원 沈모씨(35.여)가 일련번호 「1180049 라가아」라고 적힌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 19일 오후 중부경찰서에 신고했다.
이번에 발견된 지폐는 최근까지 전국적으로 발견된 기존의 「3157797 가바라」 1만원권 위조지폐와는 다른 새로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