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여대(총장 趙元英·조원영)는 내년 1학기부터 졸업한 지 10년이 지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전문화시대에 필요한 기본소양을 가르치는 재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영어 불어 등 어학 △프로그래밍 데이터관리 등 컴퓨터 △각 학과가 주관하는 전공과목 △문학 보육 메이크업 같은 교양 등 4개 분야이며 9학점 범위 안에서 학기 제한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 대학 蔣道錫(장도석) 교무처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졸업생들을 평생 책임지자는 취지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이같은 재교육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명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