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우수학교 국고 지원…실업계高 포함

  • 입력 1997년 2월 24일 20시 22분


[김승환 기자] 정보통신분야의 우수학교는 오는 2000년까지 정부로부터 총4백32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해 우수학교로 뽑힌 대학원 전문대학 실업계 고교에 정보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우선 정보통신 관련학과가 있는 대학원 16곳을 선정해 학교당 총15억∼30억원을 현금으로 4년동안 나누어 지원한다. 또 전문대학 9곳에는 같은 기간동안 학교당 총10억원씩을, 실업계 고교 12곳에는 총3억5천만원씩을 나누어 지급한다. 정보통신부는 각 지원대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오는 4월말까지 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 학교를 뽑고 5월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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