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기자] 재계는 노동법 재개정과 관련, 복수노조허용에 절대 반대한다는 기존입장을 재확인했다.
19일 전경련 23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된 崔鍾賢(최종현)회장은 총회가 끝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7일 경제5단체장 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이 복수노조를 허용하자는 의미가 아니었다』며 『기업의 경쟁력회복을 위해서 복수노조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재계의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지난17일 경제5단체는 정치권에 대해 『복수노조 도입문제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혀 기존의 절대불가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유연한 태도를 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