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도박판 벌인 주부등 5명 영장

  • 입력 1997년 2월 19일 20시 17분


[정위용 기자] 서울지검 북부지청 鄭敎淳(정교순)검사는 19일 식당과 가정집에서 억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金英子(김영자·46·서울 도봉구 도봉동)씨 등 주부 2명을 포함한 5명과 도박장을 개설한 周慶東(주경동·41·무직·서울 도봉구 도봉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에 따르면 김씨 등은 판돈 3천여만원을 놓고 속칭 「도리짓고땡」도박을 하는 등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아파트와 기사식당에서 3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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