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정보근씨 사무실서 前재경원장관 편지 발견

  • 입력 1997년 2월 1일 09시 06분


한보그룹 鄭譜根(정보근)회장 사무실에서 전재정경제원장관이 보낸 편지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돼 검찰에 압수된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8일 오전에 실시된 정회장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각종 압수물을 정리한 검찰의 압수물목록에서 확인됐는데 목록표에는 「전재경원장관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검찰은 편지를 보낸 전재경원장관이 누구인지,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전직 재경원장관은 羅雄培(나웅배) 洪在馨(홍재형)씨 등 2명이다. 〈申錫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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