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院宰 기자」 정부와 신한국당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정회의를 열고 최근 산지 소값하락으로 투매현상이 벌어짐에 따라 5백억원의 축산발전기금을 투입, 소값(5백㎏기준)을 2백40만∼2백50만원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
신한국당의 李康斗(이강두)제2정조위원장은 『소값이 2백40만원 밑으로 거래되면 정부가 축산발전기금으로 수매에 나서기로 합의했으며 최대 6만마리까지 수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당정은 또 생후 4∼5개월의 수송아지 가격도 1백10만∼1백20만원 밑으로 떨어지면 수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