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중고교 내년까지 １６２개 신설…７천９백억들여

京畿도 교육청은 내년까지 7천9백70억원을 들여 모두 1백62개 초중고교를 신설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올해 초교 36개교 중학 16개교 고교 18개교 등 70개교를, 내년에는 초교 38개교 중학 19개교 고교 34개교 특수교 1개교 등 92개교를 각각 신설할 예정이다. 올해 개교되는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水原 영통지구 九里 인창지구 등 택지개발지구가 48개교로 가장 많고 光明시 所下동 등 기존 도시지역 16개교 一山 山本등 신도시가 6개교다. 내년 개교 학교는 택지개발지역 53개교 기존 도시지역 38개교, 신도시지역 1개교다. 도 교육청은 이밖에 올해 1천1백71억원을 들여 초교 8백21개교 중학 2백95개교 고교 9백94개교 등 모두 2천1백10개교의 부족한 교실을 증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