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靜洙 기자」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차남 賢哲(현철·38)씨가 지난 10월말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에 제출한 박사학위논문이 24일 통과돼 내년 2월 졸업식에서 박사학위를 받는다.
논문 제목은 「초기 조직사회화 과정에서 조직사회화 전략의 역할에 관한 연구」.
이 논문은 국내 전자업계의 종업원이 조직사회에 적응해가며 채택하는 전략에 따라 적응속도와 만족도 등이 어떻게 다른가를 연구하고 있다.
현철씨의 논문지도교수인 李鎭奎(이진규)교수는 『급변하는 노동시장과 기술환경속에서 적응하려는 전자업계 종사자들의 초기조직화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