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말연시 연휴기간 연장운행

서울시는 연말연시 연휴기간중 행락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3일간 지하철 운행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등 교통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시는 이 기간중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하루 5백82회 증차하고 강남터미널∼반포 IC 구간과 남부.강남터미널∼서초 IC구간 등 고속도로 진입구간 2곳에서 9인승 이상 승합차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전용차선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하철 전노선에 걸쳐 총 59편의 전동차를 증편하고 좌석버스도 1백46개 노선 2천6백15대를 증차해 각각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