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敬錫(추경석)건설교통부장관은 28일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답변을 통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행정구역 면적의 3분의 1이상인 도시에서도 개발제한구역에 학교를 지을 수 있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추장관은 이날 신한국당 金文洙(김문수)의원의 『학교용지부족으로 타지역으로 유학을 가는 고등학생이 많으니 개발제한구역이 50%이상인 도시에만 학교설립을 허용하고 있는 현행 도시계획법시행규칙을 개정해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에 이같이 답변했다.
〈李院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