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 덕평폐도에 종합휴게단지 개발…13만평 규모

  • 입력 1996년 11월 11일 20시 22분


「梁基大기자」 경기 이천시 마장면과 호법면에 걸쳐 있는 영동고속도로 덕평 폐도(廢道)일대 13만평이 휴게소 호텔 스포츠센터 공원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휴게단지로 개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27.2∼28.9㎞구간의 덕평 폐도 일대 13만평을 오는 2001년까지 민자유치사업으로 개발키로 하고 현재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사업부지의 용도변경문제 등을 협의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도공은 덕평 폐도구간 일대를 선진국형 고속도로 복합휴게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1단계로 폐도 내부구간 6만평을 숙박 회의 판매 체육 휴게시설 등으로 개발하고 이어 2단계로 폐도 외부구간 5만평을 교통정보 수련시설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덕평 폐도(직선거리 1.7㎞)는 지난 94년 12월 영동고속도로 신갈∼원주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면서 사용하지 않게 된 옛 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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