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관 쓰러뜨린 취객 ‘근접 테이저건’ 맞고 뻗었다 (영상)
거리 한복판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테이저건으로 제압됐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오가고 있었지만, 그는 도로에 드러누워 차량 통행을 막으며 난동을 부렸다.● 시민 향해 욕설 퍼붓고 도로 점거14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
-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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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한복판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이 테이저건으로 제압됐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오가고 있었지만, 그는 도로에 드러누워 차량 통행을 막으며 난동을 부렸다.● 시민 향해 욕설 퍼붓고 도로 점거14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불구…

최근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고문으로 숨진 예천 출신 대학생 A 씨의 통장에서 수천만 원의 자금세탁 정황이 경찰에 의해 밝혀졌다.14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 씨가 생존 당시 범죄단체들이 A 씨의 통장을 이용해 범죄수익 5700만원을 자금 세탁하는 과정에 A 씨를 캄보디아로 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담당 의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유족은 의료 과실과 부당한 격리를 주장하고 있다.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납치·살해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요 피의자의 진술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다. 피해자 박모 씨(22)를 현지로 유인한 대학 선배 홍모 씨(27)가 조사 내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서다.1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홍 씨를 전자통신금융…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가운데 지난 5일 무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남성 2명이 공항에서 나온뒤 연락두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바다를 통해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마약류가 국민 전체가 동시에 투약하고도 남을 양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을 통한 마약 밀수는 1건당 규모가 커 선제적인 단속이 중요하지만, 해양경찰 내 전담 인력은 경찰, 검찰보다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

BBC가 무안공항 참사를 다룬 다큐에서 사고 원인으로 공항의 입지와 활주로 끝 2m 둔덕을 지목했다. 국제 기준 위반 구조물이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단독]집행유예 마약사범 1.5%만 치료 연계…재범률 못 낮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5357.1.jpg)
마약 투약 사범이 연간 1만 명에 이르지만, 처벌 과정에서 마약 사범을 치료로 이어주는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재범률을 낮추기 위해선 중독 치료와 재활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
![[단독]캄보디아 대기업 사칭 ‘로맨스 스캠’ 조직 83명 무더기 적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4/132555295.1.jpg)
캄보디아에서 딥페이크를 이용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으로 120억 원가량을 가로챈 범죄조직 등 83명이 무더기로 입건됐다.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 대기업을 사칭해 조직원을 끌어모은 뒤 사실상 감금하며 착취하기도 했다.울산경찰청은 범죄단체 조직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 인터넷 방송인이(BJ) 현지 범죄 단지 앞에서 ‘한국인 석방’을 외치며 생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인 석방하라’ 외치며 캄보디아 원구단지로 간 BJ12일 BJ A 씨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액상을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혐의를 받는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남성이 붙잡혔다.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태국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이 함유된 액상 물질 러쉬를 밀수한 캄보디아 국적 A 씨(32)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가 잇따르는 데 대해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사건 연루자들을 국내로 신속하게 송환해야 한다”며 “실종신고 확인 작업부터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경기 김포의 한 캠핑장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경 김포시 하성면 한 사설 캠핑장 텐트 안에서 30대 A 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당시 캠핑장 업주는 A 씨가 이용 시간을 넘겨서도 자리를 …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살인미수와 현존전차방화치상,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원모 씨(67)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원 씨는 지난…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게 통장을 빌려준 남성이 통장 거래가 중지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 들어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30대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8월19~20일 자신의 통장을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조…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캄보디아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경기 여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 씨는 전날(13일) 오후 10시 50분께 여주시 가남읍 소재 직장 숙소 내부에서 동료인 캄보디아 국…

술에 취해 거리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까지 위협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대전 둔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 씨는 지난 8월 13일 오전 2시께 대전 둔산동 노상에서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고 드러누워 차량 통행을 방해하며 소란을…

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특수협박 혐의로 4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술을 마신 채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광산구 장덕동까지 10여㎞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선을 넘나드는 A 씨 차량을 목격한 B 씨가 음주운전을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4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등 범죄가 발생한 데 대해 “캄보디아 대사가 공석인 상태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이번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대책회의를 열고 “외교부는 이 중대한…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22)가 납치, 고문 끝에 숨진 사건이 발생한 뒤 전국 각지에서 유사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북 상주에서는 8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2000만 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는 전화를 가족에게 남긴 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