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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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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17)

    우선 영태를 독일 전통 음식을 하는 레스토랑으로 데려가서 시럽을 넣은 베를린식 맥주를 마시면서 저녁을 먹었어요

    • 200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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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316)

    동쪽에서 나온 사람들은 마치 장터의 약장수 앞에 모여선 군중처럼 그 진열창 앞에 입을 꾹 다물고 팔장도 끼고 아

    • 200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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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15)

    우리는 화면에서나 아니면 실제로 타관의 어느 공항에서 북한 사람들을 그 행색과 기미로 알아채듯 동독 사람들

    • 200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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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13)

    두리번거리는데 이희수씨와 마틴은 벌써 와서 그래도 덜 답답한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었지요.그가 소을

    • 200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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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12)

    머리가 이미 이슬비에 젖어 있었고 얼굴도 촉촉했는데 내 눈물이 뜨겁게 느껴지더군요. 너 왜 우니? 마리가 내게 물

    • 199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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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11)

    나는 가끔 카데베 백화점에서 돌아올 때라든가 비나 눈이 오는 날에 타던 택시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렸어요. 광장

    • 199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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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10)

    그리고나서 팔십 구년 십일 월 구 일, 베를린. 나는 거기 있었어요.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혼자서 저녁을 먹고 있었

    • 199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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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09)

    이거 놔. 느이들두 다 개새끼들야. 주방쪽에서 여자가 달려 나오고 주인 남자는 아내를 말리고 하더니 여자가 제 남

    • 199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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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08)

    우리는 떠들썩하면서 차림표에 나온 음식들을 시키고 내오는 순서까지 말해 주고는 소주부터 시작을 했어요. 수출용

    • 199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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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07)

    처음 그와 같이 잤을 때에는 선잠 자고 어렴풋이 깨어났다가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까무룩 하고 일어나 보면 한 두

    • 199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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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306)

    날씨가 추워졌기 때문에 나는 그가 내준 큼직한 운동복을 입었어요. 물받이 홈통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 소리가 가까운

    • 199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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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05)

    그는 아마도 내가 먼저 잠들고 나서 혼자 부엌을 정리해 주고는 돌아갈 생각이었던 모양이지요. 부엌에서 일을

    • 199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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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04)

    그는 내 앞치마를 걸치고 있더군요. 이케아에서 아무 생각없이 집어 온 건데, 앞 자락에 크고 작은 딸기 무늬를 박은

    • 199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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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03)

    얼마나 되었을까 천장 높은 내 방의 전면 창에 드리워진 무명 천의 커틴이 아직도 부옇게 보였어요. 그래도 시간

    • 199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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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302)

    여기선 오월 꽃에 알레르기 앓고 유월 비에 독감을 앓는다고 하지요. 날씨가 어떻게 변덕이 심하던지 아침에는 비

    • 199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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