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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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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96)

    오현우씨는 수형생활을 아주 잘해 나가고 있습니다. 잔병치레도 없이 건강합니다. 이번 여름부터는 사동 뒷마당에 채

    • 199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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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95)

    지금 그 문 안에서 두 여자가 나오고 있어요. 젊은 여자는 대 여섯 살 되어 보이는 사내아이 손목을 잡고 나오는데

    • 199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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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94)

    나두 가 봐야 하는데 추석 전에는 집안 일 때문에 통 틈을 낼 수가 없을 거예요. 어때요, 우리 다음에 서로 연락

    • 199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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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93)

    나하구 한번 된통 싸웠다. 왜 그 작자가 무례하게 굴었어? 너 내 성질 잘 알잖아. 난 가성 쓰는 놈 하구 폼 잡는 놈

    • 199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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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92)

    지난번에 그 군의관 한다는 박 중윈가 하는 사람 보았다. 서글서글한 게 괜찮은 젊은이더라. 나는 정희에게서

    • 199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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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91)

    초인종을 누르니까 새 소리가 들리더니 어머니의 나직한 목소리가 흘러 나왔어요. 누구세요? 저예요. 문이

    • 199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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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90)

    송영태와 다툰 뒤에 학교에서 우연히 그와 부닥치게 되었습니다. 교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데 누군가 내 앞에

    • 199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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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89)

    기사가 앞서가던 그를 보자 얼른 운전석에서 내려 차 앞으로 돌아오더니 뒷문을 열고 기다리는 거예요. 타슈. 송

    • 199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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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88)

    나는 그가 펼쳐둔 책을 집어 들었는데 독일어 제목만 눈에 들어왔어요. 번역을 하는 중이오. 아르바이트 하는 거

    • 199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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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87)

    아무튼 그렇게 되어서 송영태는 나의 일상 가운데로 진입을 했던 셈입니다. 그는 나보다는 한 살 위였지만 학번

    • 199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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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86)

    송과 내가 텐트 자락을 들치고 안에 들어서니까 제법 손님이 많았어요. 우리는 기역자로 꺾어진 안쪽의 비좁은 자

    • 199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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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 (185)

    나는 그제서야 진심으로 미안해졌어요. 예 그러죠. 이리 앉으세요. 그는 내 말에 따르지 않고 화실 안을 서성대

    • 199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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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84)

    화실에서 출입구로 나가는 곳에 칸막이를 하고 소파를 두어 응접실로 썼는데 그가 거기 앉아 있었어요. 나는 처음엔

    • 199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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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83)

    그에 대한 맨 처음의 인상은 내게 남아 있지 않아요. 다만 어디서 많이 본 것처럼 생각되었어요. 그래요, 지나간

    • 199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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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오래된 정원(182)/글 황석영

    아마… 이제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는 그를 당신 못지않게 좋아했던 듯싶어요. 당신이 저 안에서 벽을 바라보며

    • 199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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