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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이야기]<1275>予三宿而出晝호되 於予心에 猶以爲速하노니 王庶幾改之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1/06/41679582.1.jpg)
맹자는 제나라 도성을 떠나 晝(주) 땅에 사흘간 머물다가 나갔다. 이때 제나라 사람 尹士가 맹자를 비난했다. 그의 말을 전해 듣고 맹자는 자신이 도를 실행하고자 천리 먼 길을 와서 왕을 만나보았지만 뜻이 맞지 않은 까닭에 不得已(부득이) 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왕이 혹시라도 …
![[한자 이야기]<1274>高子가 以告한대 曰夫尹士가 惡知予哉리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1/03/41621489.1.jpg)
맹자는 제나라에 올바른 도리가 실행되지 않자 도성을 나와 晝(주) 땅에 사흘간 머물다가 떠났다. 이때 제나라 사람 尹士가 맹자를 비난하자, 맹자의 제자로서 제나라 사람인 高子가 그 말을 맹자에게 전했다. 윤사는 제나라 왕이 성군처럼 될 수 없다고 전제하고, 맹자가 그 사실을 몰랐거나 …
![[한자 이야기]<1273>千里而見王하여 不遇한 故로 去하되 三宿而後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1/03/41597521.1.jpg)
‘公孫丑(공손추)·하’ 제12장을 보면 맹자가 제나라 도성을 나와 晝(주) 땅에 사흘간 머물다가 떠나자 尹士란 사람이 맹자를 비난한 말이 실려 있다. 윤사는, 제나라 왕이 결코 탕왕이나 무왕 같은 성군이 될 수 없거늘 맹자가 그 사실을 몰랐다면 어리석은 것이고, 알았다면 녹봉이나 이익…
![[한자 이야기]<1273>千里而見王하여 不遇한 故로 去하되 三宿而後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1/03/41597521.1.jpg)
‘公孫丑(공손추)·하’ 제12장을 보면 맹자가 제나라 도성을 나와 晝(주) 땅에 사흘간 머물다가 떠나자 尹士란 사람이 맹자를 비난한 말이 실려 있다. 윤사는, 제나라 왕이 결코 탕왕이나 무왕 같은 성군이 될 수 없거늘 맹자가 그 사실을 몰랐다면 어리석은 것이고, 알았다면 녹봉이나 이익…
![[한자 이야기]<1272>孟子去齊할새 尹士語人曰不識王之不可以爲湯武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1/01/41567004.1.jpg)
맹자는 제나라에서 올바른 도리가 실행되지 않음을 보고 제나라를 떠나려고 했다. 이때 맹자의 행동을 비판하는 사람이 있었다. 제나라 사람 尹士가 그중 한 사람이었다. ‘公孫丑(공손추)·하’ 제12장을 보면, 윤사는 맹자가 어리석은 사람이거나 간교한 사람일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유는 이러…
![[한자 이야기]<1271>子爲長者慮하되 而不及子思하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1/01/41542219.1.jpg)
맹자가 제나라 도성을 떠나 晝(주) 땅에 묵을 때 제나라 왕의 한 측근이 찾아와 제나라 왕을 위해 맹자를 만류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제나라 왕의 명령에 따라 맹자를 찾아온 것은 아니었다. 맹자는 그 사람이 단정히 앉아 말을 하는데도 안석에 기댄 채 누워 응대하지 않았다. 그 …
![[한자 이야기]<1270>曰坐하라 我明語子하리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0/30/41507075.1.jpg)
맹자는 제나라 왕이 올바른 정치를 실행하지 않자 제나라 도성을 떠나 晝(주) 땅에 묵었다. 이때 제나라 왕의 한 측근이 찾아와 제나라 왕을 위해 맹자를 만류하려고 했다. 그 사람은, 자기는 단정하게 앉아서 말을 하는데도 맹자가 隱궤(은궤·안석에 기댐)하여 누운 채 응대하지를 않자 불쾌…
![[한자 이야기]<1269>客이 不悅曰弟子가 齊宿而後에 敢言이어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0/27/41447552.1.jpg)
맹자가 올바른 이념이 실행되지 않는 齊(제)나라를 떠나서 제나라 서남쪽에 있는 晝(주)란 땅에 묵을 때, 어떤 사람이 제나라 왕을 위해 맹자를 만류하려고 했다. 그 객은 端坐(단좌)하고 말을 했지만, 맹자는 隱궤(은궤·안석에 기댐)하여 누운 채 응대하지 않았다. 그러자 객은 불쾌해 하…
![[한자 이야기]<1268>孟子가 去齊할새 宿於晝러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0/27/41426088.1.jpg)
‘公孫丑(공손추)·하’ 제11장이다. 맹자는 齊(제)나라 客卿(객경)으로 있었으나 자신의 이념이 실행되지 않자 祿位(녹위)를 반환했다. 그리고 제나라 왕의 挽留(만류)와 懷柔(회유)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제나라 도성을 떠나 제나라 서남쪽에 있는 晝란 땅에 묵게 되었다. 위의 대목은 그때…
![[한자 이야기]<1267>古之爲市者가 以其所有로 易其所無者어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0/25/41389164.1.jpg)
이익이나 권력을 차지하기에 가장 좋은 자리를 독점하는 것을 私壟斷(사농단)이라 한다. 위에 나오는 龍斷(농단)이 곧 壟斷이다. 본래 시장 주변의 약간 높은 구릉에 올라가 좌우로 살펴 이익을 그물로 훑듯이 하는 것을 뜻했다. 시장의 이익을 망라하는 것을 網市利(망시리)라고 한다. 본문에…
![[한자 이야기]<1266>人亦孰不欲富貴리오마는 而獨於富貴之中에 有私龍斷焉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0/25/41367429.1.jpg)
![[한자 이야기]<1265>季孫이 曰 異哉라 子叔疑여 使己爲政호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0/23/41337208.1.jpg)
![[한자 이야기]<1264>時子가 因陳子而以告孟子어늘 陳子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0/21/41282458.1.jpg)
맹자가 祿位(녹위)를 반환하자 제나라 왕은 숙소로 맹자를 찾아와 만류하고 또 신하 時子를 시켜 맹자를 위해 도성에 집을 마련하고 제자들을 萬鍾(만종)의 녹봉으로 기르게 하겠으니 그대로 머물도록 청하라고 시켰다. 그러자 시자는 맹자의 제자 陳臻(진진)을 통해 그에게 제나라 왕의 말을 맹…
![[한자 이야기]<1263>他日에 王이 謂時子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0/20/41239657.2.jpg)
맹자는 齊(제)나라의 客卿(객경)으로 있으면서 왕도정치가 시행되길 기대했다. 하지만 그 바람이 충족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祿位(녹위)를 반환했다. 그러자 제나라 왕은 숙소로 맹자를 찾아와 만류했다. 또 신하 時子를 시켜, 자신이 맹자를 위해 도성에 집을 마련하고 제자들을 萬鍾(…
![[한자 이야기]<1262>孟子가 致爲臣而歸할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10/18/41207091.2.jpg)
맹자는 齊(제)나라의 客卿(객경)으로 있으면서 정치에 대해 조언을 하고는 했다. 하지만 제나라 왕이 왕도정치를 시행할 뜻이 없음을 알고 祿位(녹위)를 반환하고 제나라를 떠날 결심을 했다. 그러자 제나라 왕이 숙소로 맹자를 찾아와 만류했다. 그 사실은 ‘公孫丑(공손추)·하’ 제10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