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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버텨는 보았으나…

    [바둑]제56기 국수전… 버텨는 보았으나…

    사실상 승부는 이미 전보에서 가려졌다. 중앙 백 대마가 크게 이득을 보고 살아서는 백이 우세한 국면. 그래도 박준석 2단은 123, 125로 두어 최대한 버틴다. 이때 126의 응수타진이 얄밉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받으면 백 2로 두어 어떻게든 수가 나는 형태. 흑이 버티면 백 …

    •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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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패착 101

    [바둑]제56기 국수전… 패착 101

    쫓기는 최철한 9단보다는 쫓는 박준석 2단이 더 괴로운 국면이다. 백에게 상당한 실리를 내줬는데 이 대마를 잡지 못하면…. 고민 끝에 두어진 101, 마주보는 곳의 중앙이 급소라는 격언처럼 일견 좋은 수로 보였다. 하지만 이 수는 백의 다음 수인 102를 보지 못한 패착이었으니…. …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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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실착 95

    [바둑]제56기 국수전… 실착 95

    백이 78로 늘자 흑도 79, 81로 밀어가면서 중앙 전투가 시작됐다. 83은 고급 수법. 나중에는 백 3점을 가볍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먼저 백의 응수를 물어본 것이다. 하지만 참고 1도 흑 1을 먼저 밀고 흑 3에 두었으면 더 좋았다. 백 4, 6으로 나오면 흑 7로 씌운다. 오…

    •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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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58-60 사전 정지작업

    [바둑]제56기 국수전… 58-60 사전 정지작업

    백이 ○로 지키면서 전투가 일단락되자 이제 국면의 초점은 우상귀 흑 대마. 집이 없으니 효과적으로 중앙으로 달아나야 한다. 박준석 2단은 57로 날일 자를 선택했다. 꼬부리는 것은 상대방을 도와줘 악수라고 본 것이다. 좀 더 세련된 행마를 고민하다 둔 것. 하지만 최철한 9단의 예민한…

    •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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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호착 44

    [바둑]제56기 국수전… 호착 44

    36으로 붙이면 42까지는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흑이 실리를 잃었지만 43으로 침입할 수 있어 흑도 불만이 없다. 백으로서는 받기가 까다롭다. 43으로 인해 상변 백 1점과 좌상귀가 갈라졌기 때문이다. 둘 다 고려한 수를 만들어야 한다. 최철한 9단이 고민 끝에 찾아낸 44, 그 수가…

    • 201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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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서로 주문을 거스르다

    [바둑]제56기 국수전… 서로 주문을 거스르다

    16은 흑의 주문을 거스른 수. 참고 1도처럼 백 1로 잡으면 흑 2, 4를 선수하고 흑 6으로 둔다. 흑 10까지 흑이 두터운 결말이다. 흑이 10으로 다가서면서 아직도 공격의 즐거움이 남아 있다. 16에 대해 17의 반발은 당연하다. 백이 18로 두면서 실리를 차지했으나 곧이어 실…

    •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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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관록과 패기의 맞대결

    [바둑]제56기 국수전… 관록과 패기의 맞대결

    최철한 9단(27)은 관록이 붙은 기사이다. 잉창치배를 비롯해 국내외 타이틀을 14회나 땄고, 국수전에서만 3번 우승했다. 2004년 이창호 9단에게 도전해 우승한 것은 하나의 사건이었다. 당시 그는 이창호를 3-2로 이겨 파란을 일으켰다. 이듬해 도전자 이창호를 맞아 수성에 성공했으…

    •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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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새내기 4강에 오르다

    [바둑]제56기 국수전… 새내기 4강에 오르다

    입단 10년차로 요즘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지석 8단. 올해 초 입단해 역시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는 민상연 2단. 그 두 기사가 만난 8강전에서 고비가 된 것은 초반이었다. 흑 11이 무리였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두는 것이 정수였다. 백 2를 선수하고 백 4로 두어 백도…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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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반면으로도 남는 형세

    [바둑]제56기 국수전… 반면으로도 남는 형세

    김지석 8단은 203으로 젖히면서 마지막 한가닥 희망을 잡는다. 중앙 백대마를 노리는 수. 민상연 2단은 206으로 두어 두 집만 내고 살자고 한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두어 잡으러 가는 것은 자체로도 패이지만, 백 4로 끊으면 백 14까지 흑이 오히려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런 …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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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패색이 짙어지다

    [바둑]제56기 국수전… 패색이 짙어지다

    전보의 마지막 수 ○에 대한 흑의 대응은 착잡하다. 수 싸움이 불리하기 때문이다. 먼저 175를 선수하고 177로 받는다. 그러자 백은 178로 응수를 물어본다. 181로 한 수 늦춰서 받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이 응수타진으로 백은 수상전에서 한 수를 벌었다. 이어 182를 선수하고…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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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피할 수 없는 수상전

    [바둑]제56기 국수전… 피할 수 없는 수상전

    146부터 150까지는 순식간에 두어졌다. 민상연 2단은 154까지 일단 중앙 백을 확실히 안정시켜 두었다. 이제 좌 중앙 백만 무사히 살아간다면 승부가 끝나는 모습이다. 거꾸로 김지석 8단은 이 대마를 잡거나, 아니면 상변에 갇혀 있는 흑 대마와 수상전을 벌일 태세다. 갇혀 있는 흑…

    •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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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실착 130

    [바둑]제56기 국수전… 실착 130

    국면은 백이 유리하다. 흑을 쥔 김지석 8단은 불리한 국면을 뒤집기 위해 버티기에 들어갔다. 백은 대마 사냥에 나섰고, 흑은 대마를 살리면서도 좌상귀를 지워야 하는 어려운 싸움에 들어간 것. 먼저 김지석은 121로 연결을 꾀한다. 이 수는 125를 두기 위한 행마. 122, 124는 …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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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흑의 도발… 백의 대마사냥

    [바둑]제56기 국수전… 흑의 도발… 백의 대마사냥

    백이 94로 받을 때 흑은 95로 두어 삶을 모색한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잇고 승부를 걸어보고 싶지만 백 2로 이으면 백 4, 6이 선수여서 흑의 공배가 메워진다. 백 10으로 단수 치면 흑은 자체 팻감을 쓸 수가 없어 흑의 패배. 그 와중에 민상연 2단은 96을 둬 빵때림을 한…

    •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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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백의 공세

    [바둑]제56기 국수전… 백의 공세

    68로 가만히 늘어 두는 수를 기억하면 좋다. 단수를 치고 그 다음 생각하는 아마추어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단수를 아껴 두어야 이후 행마에 도움이 될 때가 많다. 71도 좋은 수. 이 수 대신 참고 1도처럼 흑 1, 3으로 밀어가는 것은 백 6까지 백을 편하게 해주는 모습이다…

    •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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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6기 국수전… 다시 시작된 전투

    [바둑]제56기 국수전… 다시 시작된 전투

    민상연 2단이 전보에서 둔 ○은 좋은 자리. 우상귀 흑 2점을 위협하면서 우변에 집을 지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흑은 45로 협공을 선택했고, 백은 46으로 바로 움직였다. 흑이 바라던 바였다. 백으로서는 참고 1도처럼 백 1로 우변을 크게 넓히는 게 좋았다. 흑이 4로 받았지만…

    •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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