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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양 선수 111-113

    [바둑]제57기 국수전… 양 선수 111-113

    111 113은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양 선수의 의미가 있다. 뒷맛을 감안하면 아주 큰 곳이다. 118에 대해 119는 선수로 백의 노림을 차단한 수. 참고 1도처럼 백 4로 치중하면 갑자기 흑이 곤마가 돼 피곤해진다. 120으로 백이 두터워졌기 때문에 흑은 121 123으로 상변…

    •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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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여전히 쫓기는 백

    [바둑]제57기 국수전… 여전히 쫓기는 백

    90은 필쟁의 요처다. 백이 이곳을 둘 수 있는 것은 다행. 겨우 실리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91은 선수를 뽑아 95를 두기 위한 수다. 참고 1도처럼 흑 1부터 흑 13까지 흔한 정석. 문제는 흑이 후수라는 점이다. 그러면 95 자리는 백의 차지다. 그래서 박정환 9단은 …

    •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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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호착 85

    [바둑]제57기 국수전… 호착 85

    왕년의 아마추어 고수들과 신진 여류 아마추어가 겨룬 제7기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에서 시니어팀이 우승했다. 시니어 팀 랭킹 1위 조민수 7단이 제16국에서 여류팀 마지막 선수인 김수영 6단을 누르고 우승을 확정했다. 양 팀 9명씩 출전해 연승전으로 맞붙은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팀이 귀중한…

    •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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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좋은 감각 47

    [바둑]제57기 국수전… 좋은 감각 47

    하변을 어떻게 둘 것인지가 문제. 46으로 미끄러져 응수를 타진한다. 멀리 47로 둔 게 좋은 응수다. 하변을 지키며 계속 백 공격을 엿보고 있다. 한상훈 6단은 48로 붙여 ‘일전불사’를 외친다. 49에 대해 50으로 맞끊어 전투가 시작됐다. 51로 단수하는 것은 행마로만 보면 …

    •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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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팽팽한 초반

    [바둑]제57기 국수전… 팽팽한 초반

    전보 좌하귀에서 흑이 ○로 공격했을 때 백은 응수하지 않고 22로 걸쳐간다. 즉각 받지 않은 이유는 뭘까. 참고 1도처럼 백 1로 받으면 흑 2를 선수해 넘어가는 수를 방지하고 흑 4로 둘 것이다. 백 7까지 백이 귀를 지켰지만 흑 8까지 흑이 두터워지는 것이 싫었던 듯하다. 그…

    •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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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일류의 행마 21

    [바둑]제57기 국수전… 일류의 행마 21

    박정환 9단(20)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현재 최강의 기사 중 한 명이다. 6월 랭킹 2위로 이세돌 9단을 바짝 뒤쫓고 있다. 한상훈 6단(25)은 비교적 늦은 나이인 만 18세에 입단했으나 1년도 되지 않아 LG배 결승에 올랐다. 비록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세계 최초로 초단이 …

    •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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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김지석 완승국

    [바둑]제57기 국수전… 김지석 완승국

    싸움 잘하는 후배 김지석 9단(24)을 맞아 김형우 6단(25)은 초반 자기 바둑을 두어갔다. 우상귀 3·3에 들어간 백이 선택할 수 있는 정석은 두 가지. 참고 1도처럼 백 1로 두고 흑 2로 둘 때 선수를 뽑아 백 3으로 두는 것. 백 3이 요처여서 실전에서 16으로 내려서는 정석…

    •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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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결정적 연타 101-103-105

    [바둑]제57기 국수전… 결정적 연타 101-103-105

    101로 붙인 데 이어 103, 105로 둔 결정적 연타였다. 백은 꼼짝없이 흑이 해 달라는 대로 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어 흑은 111로 들여다보며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참고 1도처럼 백 1로 이으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해도 흑 2를 선수하고 흑 4로 끼운 뒤 …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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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공격의 급소 87

    [바둑]제57기 국수전… 공격의 급소 87

    김지석 9단은 지금 실리는 비슷하기 때문에 중앙 미생마를 적당히 몰면서 득을 보면 이긴다고 보았을 것이다. 공격에 앞서 우하귀를 83, 85로 확실히 살아둬 걱정거리를 없앤다. 백도 86으로 받아 역시 살아둔다. 그러고는 김 9단은 87로 급소를 들여다보며 공격 나팔을 분다. 90…

    • 201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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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타협

    [바둑]제57기 국수전… 타협

    67로 내려선 게 침착한 호수. 참고 1도처럼 흑 1로 넘는 행마가 먼저 떠오른다. 이때는 백 2, 4로 패를 결행한다. 백 6으로 끊는 팻감이 있어 흑이 곤란한 모습이다. 이어 김지석 9단은 백이 68로 받자 69로 빵 때림을 해 아예 패로 버티는 수를 없애버린다. 김형우 6단은…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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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실착 62

    [바둑]제57기 국수전… 실착 62

    김형우 6단은 48로 맞끊어 52까지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53까지 흑을 두텁게 해주어 오히려 악수의 의미가 있다. 53으로 뻗은 흑 행마가 힘차다. 그렇다고 참고 1도처럼 백 1로 두는 것은 흑 2로 끊고 흑 4로 이어버리면 백만 오히려 엷어진 모습이다. 그러고는 54…

    •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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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피곤한 양곤마

    [바둑]제57기 국수전… 피곤한 양곤마

    37은 정수다. 참고 1도처럼 흑 1로 통 크게 잡으러 가다가는 큰코다친다. 백 2로 두는 타개책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흑 3으로 받으면 백 4의 맥점으로 흑이 되레 잡힌다. 그런 면에서 37은 먼저 자신의 약점을 보강한 수다. 백이 38로 중앙으로 진출하자 39로 따라간다. …

    •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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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백, 반발하다

    [바둑]제57기 국수전… 백, 반발하다

    김형우 6단(25)은 바둑 명문 충암고를 나와 2005년 연구생 내신성적 1위로 입단했다. 다음 해 한국바둑리그 영남일보 팀에 선발됐으며 삼성화재배 본선에 오르는 등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후에도 LG배 국수전 천원전 등에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아직 타이틀을 따지는 못했다.…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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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3강 구도’

    [바둑]제57기 국수전… ‘3강 구도’

    4월 GS칼텍스배에서 김지석 9단(24)이 이세돌 9단(30)을 3-0으로 이기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세돌과 박정환 양강 구도에서 김지석이 랭킹 2위로 올라오면서 3강 구도를 갖췄다. 중국에 맞설 최강 3인방이다. 최철한 박영훈 9단이 건재해 올해 세계대회에서 한중 간 접전이 예상된…

    •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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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김환수, 국수전 본선 데뷔

    [바둑]제57기 국수전…김환수, 국수전 본선 데뷔

    김환수 4단(28)이 10년 아래의 강적 나현 3단(18)을 누르고 국수전 본선에 데뷔하게 됐다. 황소 삼총사의 친구인 김 4단이 모처럼 기회를 잡은 것.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본선 무대에서 충분히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바둑에서 김환수의 실력을 보여주는 수는 중반에 …

    •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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