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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이세돌, 2번째 국수 도전

    [바둑]제57기 국수전… 이세돌, 2번째 국수 도전

    한국이 박정환 9단의 활약 덕택에 제4회 자오상 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전에서 중국을 이기고 2연패에 성공했다.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2회전의 한국 성적은 3승 4패. 1회전의 한국 전적이 4승 3패였기 때문에 최종 결과는 7승 7패의 동률. 하지만 주장전에서 박정환이 …

    •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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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박정환 패배 인정

    [바둑]제57기 국수전… 박정환 패배 인정

    박정환 9단(21)이 5개월째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여자 랭킹 1위는 최정 4단(18)이다. 최정이 20일 여류명인전 3국에서 박지연 3단(21)에게 이겨 종합전적 2-1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류명인전 3연패. 최정은 여류기성전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어 여류 바둑계의 대세로 자리 …

    •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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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호수 118

    [바둑]제57기 국수전… 호수 118

    흑이 107, 109로 공격할 때 손을 빼고 110으로 실리를 챙기는 백. 하변 사활은 자신이 있다는 뜻. 박정환 9단이 111로 차단한 것은 당연. 여기서 뭔가 이득을 보지 않으면 희망이 없는 흑이다. 이세돌 9단은 112, 114로 쌍립을 하며 백 대마를 보강한다. 117은 고…

    •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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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프로의 행마 106

    [바둑]제57기 국수전… 프로의 행마 106

    백은 86으로 하나 때려놓고는 88로 뛰어나온다. 이때 흑은 89(○), 91로 잇달아 따낸다. 두터운 자리이기는 하지만 제자리걸음을 하는 느낌이다. 그 사이 백은 90, 92로 두어 우변을 확실히 수습했다. 흑 진영이던 우변에 뛰어들어 수습을 했으니 백이 유리한 형세. 이제 국면…

    •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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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일류 감각 72

    [바둑]제57기 국수전… 일류 감각 72

    64로 젖힌 것은 절대. 밖으로 나가기보다 이렇게 안에서 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집으로도 크다. 65로 연결한 것은 어땠을까. 참고 1도처럼 흑 1로 두는 것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선수로 백 2로 둔 데 이어 백 4로 흑 1점을 압박하면 백이 활발하다. 그런 면에서 65는…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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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실착 57

    [바둑]제57기 국수전… 실착 57

    좌변에서 전투가 일단락되자 박정환 9단은 국면을 살펴본 뒤 43부터 47까지 실리를 차지하고 본다. 프로들이 가장 많이 두는 정석이기도 하다. 48로는 하변을 지키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느리다. 그래서 이세돌 9단은 48로 우상귀에 걸쳐 신천지를 개척한다. 49도 실…

    • 201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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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강수 23-25

    [바둑]제57기 국수전… 강수 23-25

    이세돌 9단(31)과 박정환 9단(21)이 제15회 맥심배 4강에 나란히 올랐다. 박정환은 이 대회 3연패를, 이세돌은 대회 4승을 노리고 있다. 두 사람이 결승에서 만나려면 박정환은 박정상 9단을, 이세돌은 원성진 9단을 눌러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이세돌은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

    •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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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한칸 낮은 협공의 변화

    [바둑]제57기 국수전… 한칸 낮은 협공의 변화

    도전자 결정전 1국에서 패한 박정환 9단. 그는 2국에서는 적극적인 포석을 들고 나왔다. 1, 3으로 둬 1-3-5 포석을 두는가 싶더니 좌하귀 5로 걸쳐가 백 집을 짓는 것을 방해한다. 6의 협공에 대해 7로 붙이면 수많은 정석이 나온다. 요즘에는 두 칸 벌리는 수, 즉 8로 두…

    •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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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이세돌, 도전자가 되다

    [바둑]제57기 국수전… 이세돌, 도전자가 되다

    박정환 9단이 이세돌 9단을 만나자 초반 힘이 들어갔다. 좌하귀를 두다가 하변으로 뛰어든 14가 무리수였다. 이 수는 참고 1도처럼 백 1, 3으로 둔 뒤 백 5로 뛰어나갈 곳이었다. 이 그림은 백이 ‘가’로 들여다보는 맛이 남아 있다. 하지만 실전에선 백이 14로 뛰어드는 바람에 대…

    •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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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백, 팻감이 부족해서…

    [바둑]제57기 국수전… 백, 팻감이 부족해서…

    흑이 199로 끊어간 데 대해 백이 200, 202로 둔 것은 이미 패를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수들은 흑에게 팻감을 더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후 백은 204부터 210까지 팻감을 쓰고 있으나 거의 바닥이 드러나고 있다. 백이 216으로 두어 팻감을 많이 만들려 하자 …

    •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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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조금씩 손해 보는 백

    [바둑]제57기 국수전… 조금씩 손해 보는 백

    172는 훌륭한 팻감. 참고 1도처럼 흑 1로 패를 해소한다 해도 백 2, 4로 다시 패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 패는 흑도 부담이 된다. 백 6의 팻감을 쓰고 백 8로 다시 패를 따내면 흑도 어렵다. 이세돌 9단도 173으로 확실한 팻감을 만들기 위해 사전 작업을 한다. 하변 패는…

    •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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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어려운 백

    [바둑]제57기 국수전… 어려운 백

    이세돌 9단(31)은 21, 2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제4회 자오상부동산배 한중단체대항전에 주최 측 시드를 받아 참가하게 됐다. 이 대회는 그동안 양국 대표 5명씩이 나왔으나 올해부터 7명씩으로 늘었다. 그러면서 주최 측은 와일드카드를 도입했다. 한국의 이세돌과 중국의 구리 9단에게 와…

    •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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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5> “천안함 폭침 희생자 중엔 바둑 배우던 수병도…”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 <5> “천안함 폭침 희생자 중엔 바둑 배우던 수병도…”

    그녀는 당찼다. 그리고 활달했다. 하고 싶은 게 많다고도 했다. 그녀의 휴대전화에는 1032명의 이름이 저장돼 있고, 카카오톡 친구만 778명이다. 한국기원 최연소, 그리고 첫 여성 프로기사회장 김효정 2단(33)이다. 임기 5개월을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회장을 6일 서울…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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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패의 공방

    [바둑]제57기 국수전… 패의 공방

    박정환 9단이 농심신라면배 최종국에서 중국의 스웨에게 착각 때문에 패한 뒤 “다시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그는 이제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침으로써 병역에 대한 부담을 털고 바둑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의 선전을 기대한다. 이세돌 9단은 그…

    • 201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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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7기 국수전… 패착으로 지목된 114

    [바둑]제57기 국수전… 패착으로 지목된 114

    104가 유일한 타개책으로 좋은 수. 105로 붙여 넘어 가는 것과 3·3에 들어가는 수를 맞보기로 하고 있다. 흑은 105의 차단을 선택했다. 형세가 유리한 흑으로선 되도록 변화의 여지를 줄이고 간명하게 둔 것. 이젠 백은 106으로 3·3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 109로 두자…

    • 20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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