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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제57기 국수전… 새로운 실험 7](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14/62738284.2.jpg)
도전 2국은 1국이 치러진 지 근 한 달 만에 열렸다. 이세돌 9단이 연말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비롯해 삼성화재배 결승 등 사흘이 멀다 하고 대국 일정이 잡혀 미뤄진 탓이다. 그래서인지 이세돌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타이틀을 하나도 따지 못해 무관이 됐다. 이세돌은 도전 2국에…
![[바둑]제57기 국수전… 이세돌의 역전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11/62444261.1.jpg)
이세돌 9단이 초반 국면을 주도했다. 그 바람에 조한승 9단은 자신의 기풍과는 달리 대마를 공격하는 바둑을 두게 됐다. 유연한 기풍의 그에게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바둑이었다. 대마를 쫓는 과정에서 대형 바꿔치기가 일어났다. 흑은 77의 맥점을 두고 91까지 중앙 백 3점을 잡았다.…
![[바둑]제57기 국수전… 백 3집반 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10/62407838.1.jpg)
바둑리그 포스코켐텍은 ‘노장팀’이다. 주장 조한승 9단을 비롯해 목진석·김주호 9단이 30대다. 조한승은 티브로드 박정환 9단과 12일 주장전을 갖는다. 그는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박정환 선수는 강하다. 지더라도 배운다는 자세로 두겠다”고 말했다. 김성용 포스코켐텍 감독도 “승산이 있…
![[바둑]제57기 국수전… 승착 25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09/62376793.2.jpg)
올해 바둑리그 선수 선발에서 신안천일염은 자칫 이세돌 9단(랭킹 3위)을 놓칠 수도 있었다. 지명 순번은 추첨으로 결정하는데 이상훈 신안천일염 감독(이세돌의 친형)은 4번째였다. 예상대로 순번 1을 뽑은 티브로드는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순번 2를 뽑은 정관장은 랭킹 2위 김지석 …
![[바둑]제57기 국수전… 박빙의 형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07/62346076.1.jpg)
205부터 패싸움이 치열하다. 백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 그런 면에서 212, 218의 자체 팻감이 백에게는 큰 힘이 된다. 221의 팻감은 작지 않은 곳. 참고 1도처럼 흑 1에 백 2로 이어주면 흑 3으로 막아 흑이 이기게 된다. 하지만 백 2로 잇는 대신에 백 3의 자리…
![[바둑]제57기 국수전… 실착 185](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07/62319851.1.jpg)
181은 큰 자리이긴 하지만 세밀하지 못했다. 참고 1도처럼 먼저 흑 1로 젖혔어야 했다. 그리고 흑 3으로 두었으면 흑의 승리였다. 조한승 9단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역으로 흑이 놓친 그 자리에 돌을 놓았다. 182로 단수했다. 그 단수를 받으면 흑은 가만히 앉아서 4집을…
![[윤양섭 전문기자의 바둑人]<9> 프로초단 딸에게 진다는 김성래 5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04/62274003.1.jpg)
김성래 5단(51)은 바둑 보급으로 유명한 프로기사다. 바둑 책 출판에 힘을 쏟았고, 그 연장선상에서 해외에서 바둑 보급 활동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부녀기사로 더 유명하다. 그는 여류 강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김채영 초단(18)의 아버지. 권갑용-효진 부녀에 이어 두 번째 부녀기사…
![[바둑]제57기 국수전… 175로 지킨 이유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04/62255543.1.jpg)
158로 붙여간 수가 연결의 맥점. 흑이 끊으면 자연스럽게 백이 살아간다. 게다가 흑이 계속 응수를 할 수밖에 없어 선수까지 백이 잡게 된다. 이세돌 9단이 이에 응할 리 없다. 손 따라 두는 것은 그의 사전에 없다. 159로 들여다보고 161로 한 칸 뛰어 넓게 포위망을 구축한…
![[바둑]제57기 국수전… 흑의 안전운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03/62220970.1.jpg)
이세돌 9단이 상변에 뛰어들지 않고 137로 삭감만 했다. 아직 형세가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 백이 조금씩 따라붙기는 했지만 아직 흑이 두터운 형세. 흑은 이어 139로 두 칸 벌려 마지막 큰 곳을 차지했다. 조한승 9단은 일련의 수순을 밟은 뒤 1…
![[바둑]제57기 국수전… 응수타진 130-13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02/62187286.1.jpg)
조한승 9단과 이세돌 9단은 올해도 중국 갑조리그에서 용병으로 뛴다. 두 기사는 단골 멤버. 이들 외에 갑조리그 멤버는 박정환·김지석·최철한 9단, 나현 4단, 그리고 이동훈·신진서 2단 등 모두 8명. 1년 내내 참가해야 하는 갑조리그와는 달리 열흘만에 끝나는 을조리그에는 이창호·박…
![[바둑]제57기 국수전… 실착 9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4/01/62154930.1.jpg)
국수전 도전1국은 전남 신안군 압해도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1004개의 섬이 있다고 해 ‘천사의 섬’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신안군(군수 박우량), 그 신안군이 군내 비금도 출신의 이세돌 9단이 출전하는 대국을 초청해 이뤄진 일이다. 이날 대국장에는 이세돌의 어머니 박양례 씨(6…
![[바둑]제57기 국수전… 대형 바꿔치기의 결과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31/62125035.1.jpg)
70부터 패가 시작됐다. 76까지는 필연의 진행. 77이 흑이 준비한 맥점이다. 백은 78로 응수했다. 참고 1도처럼 백 1로 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흑 2로 단수한 뒤 흑 4로 이으면 흑은 보기 좋게 탈출한 모양이기 때문이다. 반면 백은 포도송이처럼 뭉쳐 모양이 너무 나쁘다. 프로…
![[바둑]제57기 국수전… 치열한 공중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28/62065948.1.jpg)
49, 51은 이렇게 두고 싶은 자리. 54는 자중한 수. 이 수 대신 참고 1도처럼 백 1로 공격하면 어떻게 될까. 흑 2로 끊고 흑 4를 선수한 뒤 흑 6으로 두면 흑이 쉽게 타개해 공격의 의미가 사라진다. 55는 두터운 꼬부림. 조한승 9단이 56 마늘모로 우변을 막은 것은 …
![[바둑]제57기 국수전… 샅바싸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03/26/62033080.1.jpg)
이 대국 전까지 조한승 9단-이세돌 9단의 역대 전적은 22승 14패로 이세돌이 우세했다. 둘은 결승전에서만 3번 만났다. 2006년 천원전에서는 조한승이, 2007년 명인전과 TV아시아에서는 이세돌이 우승했다. 25의 걸침은 반대쪽도 가능하다. 26은 흑의 주문을 거스른 수. …
![[바둑]제57기 국수전… 모범 포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4/03/26/62001381.1.gif)
1995년 입단 동기 조한승 9단(32)과 이세돌 9단(31)이 국수전 도전 5번기에서 만났다. 동기끼리 국수전 도전기에서 만난 것은 처음. 두 기사가 어깨동무를 한 채 웃고 있는 입단 무렵 사진을 보면 승부의 냄새가 전혀 풍기질 않는다. 하지만 둘은 이제 국수 자리를 놓고 싸워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