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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착각 168

    [바둑]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착각 168

    이번 경주 세계 아마추어 바둑대회에 참가한 이들의 직업은 다양했다. 정보기술(IT)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카지노종사자 수학교사 음악교사 인테리어업자 자영업자…. 직업과 나이는 다르지만 바둑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모두 비행기 삯을 자비로 내고 일주일 정도…

    • 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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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상용의 수단 113-115

    [바둑]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상용의 수단 113-115

    백은 이미 살아가는 수를 다 보아두었다. 먼저 94로 선수 행사를 한다. 이어 96으로 끊었다. 이유는 98이 선수여서 100으로 내려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흑은 다른 방법이 없다. 101로 두어 108까지 외길 수순. 흑은 괴롭다. 하지만 최선의 선택. 109 대신에 참고…

    •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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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악수 89

    [바둑]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악수 89

    65는 선수로 흑의 약점을 보강하는 수. 70까지 이런 정도의 곳이다. 위태웅 아마 7단은 우상귀를 정리하면서 선수를 잡았다. 우변이 백의 수중에 떨어졌지만 선수를 잡은 만큼 그 손실을 다른 곳에서 벌충해야 한다. 그러고는 좌상귀 71로 파고들어 두 칸 벌린 백의 약점을 노린다. …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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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기억할 만한 행마 55

    [바둑]제58기 국수전… 기억할 만한 행마 55

    경주 세계아마바둑선수권에는 54개국이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이지만 선수들에 대한 지원이나 야간의 친교실 운영 등 대회 운영이 매끄러웠다는 평을 받았다. 선수들은 보문단지 옆 숙소 부근의 호수를 산책하거나 조깅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선수를 잡은 흑은 33으…

    •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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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한국서 처음 열려

    [바둑]제35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한국서 처음 열려

    한국이 주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바둑대회로는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와 국무총리배가 손꼽힌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세계아마바둑대회가 처음으로 한국, 그것도 역사의 고도(古都) 경주에서 지난주 열렸다. 세계 아마 바둑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경주대회를 2회에 걸쳐 본란에 소개한다.…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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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신진서, 본선 8강 진출

    [바둑]제58기 국수전… 신진서, 본선 8강 진출

    11세 차이의 이춘규 5단(25)과 신진서 2단(14). 군 복무 중인 이춘규와 최연소 프로 신진서는 초반 우하귀에서 미완의 정석을 만들어냈다. 무척 어려운 진행이었다. 어쨌든 초반의 절충은 그런대로 호각이었다. 하지만 흑백 간의 돌들이 얽히며 누가 공격하는지 모를 정도로 국면이 어지…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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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신진서, 본선 8강 진출

    11세 차이의 이춘규 5단(25)과 신진서 2단(14). 군 복무 중인 이춘규와 최연소 프로 신진서는 초반 우하귀에서 미완의 정석을 만들어냈다. 무척 어려운 진행이었다. 어쨌든 초반의 절충은 그런대로 호각이었다. 하지만 흑백 간의 돌들이 얽히며 누가 공격하는지 모를 정도로 국면이 어지…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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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승부 걸린 수상전

    [바둑]제58기 국수전… 승부 걸린 수상전

    이젠 흑도 안에서 활로를 찾아야 하는데 두 집 낼 자리가 마땅찮다. 때문에 157, 159로 백을 끊어가야 했다. 이에 대해 백은 먼저 160으로 들여다봤다. 이 수는 무슨 의미일까. 참고 1도처럼 바로 백 1로 끊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흑 2로 두게 되면 되레 백이 잡힌다. 먼…

    •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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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급소 150

    [바둑]제58기 국수전… 급소 150

    백의 상변이 너무 넓다. 이제 흑은 삭감만 해도 이길지, 아니면 백 진영에 뛰어들어가 두 집을 내고 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정밀한 형세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신진서 2단의 결론은 137. 삭감하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138로 붙인 것은 최대한 버틴 수다. 이 수 …

    •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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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한 줄 차이 패착

    [바둑]제58기 국수전… 한 줄 차이 패착

    좌변 전투가 일단락되자 백은 우상귀로 눈을 돌려 114로 바짝 걸쳐갔다. 흑이 115로 지킬 때 다시 한번 눌러간 116. 당연한 수로 보이는 이 수가 패착이 됐다. 참고 1도처럼 백 1로 그냥 두 칸 뛰었어야 했다. 이렇게 되면 상변이 너무 넓기 때문에 흑이 상변에 들어와 집을 부숴…

    • 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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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묘수…맥점…실착

    [바둑]제58기 국수전… 묘수…맥점…실착

    신진서 2단이 장고 끝에 찾아낸 89, 좋은 수다. 하지만 수순 하나를 빠뜨렸을 줄이야…. 참고 1도처럼 흑 1을 먼저 선수로 처리했어야 했다. 2선 젖히는 수가 있기 때문에 백 2로 받을 수밖에 없다. 이때 흑 3으로 붙여갔으면 백 10까지 된 뒤 흑 11로 두면 백이 크게 당하게 …

    •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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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노리던 자리 68

    [바둑]제58기 국수전… 노리던 자리 68

    신진서 2단(14)은 젊은 청년 이춘규 5단(25)보다 11세나 어리다. 그러나 국내 랭킹은 신진서가 6계단 높다. 신진서는 34위이고, 이춘규는 40위다. 신진서는 랭킹 40위권에서 출발해 올라가다 주춤한 상태다. 고수들과 실전을 통해 맷집을 키워가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6…

    •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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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묘착 46

    [바둑]제58기 국수전… 묘착 46

    43으로 움직인 것은 당연하다. 돌은 한 개에 불과하지만 백 대마를 양분하고 있는 요석이기 때문이다. 44로 붙인 것도 좋은 행마. 이에 대해 참고 1도처럼 흑 1로 젖히면 백 2로 끊어 흑이 곤란하다. 백 6으로 씌우는 수가 좋아 백 22까지 사석작전을 펼친다. 중앙이 온통 흰 돌로…

    • 201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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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수순착오 20

    [바둑]제58기 국수전… 수순착오 20

    ‘2014 메지온배 한중 신예바둑대항전’에서 한국과 중국의 내로라하는 젊은 피 3명씩이 자존심을 걸고 격돌했다. 한국이 중국팀을 2-1로 눌렀다. 한국팀 승리의 1등 공신은 막내 신진서 2단(14). 그는 이미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셰얼하오(謝爾豪) 2단, 쉬자양(許嘉陽) 2단, 리…

    •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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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제58기 국수전… 최신 유행하는 신수 10

    [바둑]제58기 국수전… 최신 유행하는 신수 10

    이춘규 5단(25)은 현재 해군에서 복무 중이다. 올해 전적은 6승 4패. 군 복무 중이어서 바둑대회에 나오기가 아무래도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는 2007년 입단해 바둑리거로서 활동해왔다. 원익배와 GS칼텍스배, 그리고 BC카드배 본선에 진출한 적은 있으나 아직 타이틀은 따지 못했다…

    •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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