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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하는 공부법은 없다[내 생각은/권승호]

    독서백편의자현(讀書百遍義自見)이란 말이 있다. 글을 백 번 읽으면 뜻을 저절로 깨우친다는 말이다. 공부에 있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책상에 앉아 있기만 하면 본인의 임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잘 가르치는 …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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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는 훌륭한 ‘면접관’ 돼야[내 생각은/김희승]

    전국이 대통령 선거 운동 열기로 뜨겁다.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열띤 지지를 호소한다. 우리는 각종 구직, 구인 활동으로 종종 면접을 보고 때로는 면접관이 되기도 한다. 대선에선 후보들이 면접 대상자이고 국민들은 면접관일 것이다. 내가 운영하는 회사라면 어떤 방식으로 …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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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의 정치를 보고 싶다[내 생각은/윤병철]

    정치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을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둬야 한다. 그러나 최근 정치 현실을 보면 임시방편적이고, 포퓰리즘 정책이 난무한다. 나랏빚은 급증하는데 미래 비전도 보이질 않는다. 국민 편 가르기는 또 어떤가. 신뢰와 협력, 상호존중은 찾아볼 수 없고 집단 간 불…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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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쇄신 노력 나서라[내 생각은/김은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1년을 넘겼다. 스스로 “우리는 아마추어”라고 했듯 공수처의 수사 능력은 기대에 못 미쳤다. 여기에 정치인과 기자 등을 상대로 무더기 통신조회를 펼쳤다가 사찰 논란까지 빚었다. 돌아보면 출범 이후 내내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 논란만 자초한 조직이…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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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에 밀린 독서, 지원 필요하다[내 생각은/윤기홍]

    옛날엔 취미를 물으면 독서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얼마 전 정부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사상 처음으로 독서율 50%가 깨지면서 47.5%를 기록했다. 1년에 1권 이상 독서한 사람이 성인 2명 중 1명이 채 안 되는 것이다. 독서율이 떨어지는 주요 이유는 유튜브나 넷플릭…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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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검사키트, 구입 불안 여전하다[내 생각은/박해정]

    지난 설날 연휴 마지막 날에 코로나19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해 음성을 확인한 뒤 출근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전 식구들을 동원해 약국을 찾아간 발품 덕에 간신히 손에 넣었다. 얼마 전 정부가 고위험군만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나머지…

    •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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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가 공정한 심판 돼야[내 생각은/강선미]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쇼트트랙 편파 판정 논란이 뜨거웠다. 스포츠는 공정한 경쟁을 기초로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다가온 대선에서도 중심에는 ‘공정’이 있어야 한다. 후보자 간 경쟁도 공정해야 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기준도 공정해야 한다. 선거 승부를 결정짓는 최종 …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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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의료진 고충 해결됐으면[내 생각은/이세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 재택치료도 늘고 있다. 의사들도 수많은 문의를 서울시의사회에 해온다. 이런저런 상황인데 어떤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지 묻는 것이다. 정부와 많은 협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료 현장은 혼란스럽다. 진료 기준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는 것은 그 기준을 …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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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판은 거리의 설치예술품[내 생각은/전원표]

    유럽의 유서 깊은 도시엔 똑같은 건물이 거의 없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와 보면 상당히 놀랄 것이다. 건물과 간판은 획일화되어 있고, 사람들은 엇비슷한 옷을 입는다. 우리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는데 그에 걸맞도록 사람도, 거리도 멋을 내야 하지 않을까. 멋의 근본은 개성과 다양성이…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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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희망과 비전 보는 대선돼야[내 생각은/안충승]

    한국은 대통령에게 권한이 집중되기 때문에 분권과 협치가 필요하다. 여야 대선 후보들은 무엇보다 스스로 통합과 포용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가뜩이나 국민들은 코로나19 확산과 물가 상승, 부채 증가로 힘든 시국이다. 대선 후보들은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국민에게 새로운…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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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G 주파수 할당 서둘러 처리해야[내 생각은/정선호]

    우리나라 통신 3사의 작년 영업이익이 4조 원을 돌파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기존보다 평균 요금이 비싼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서 이런 막대한 이익을 거둔 셈이다. 그런데 5G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서울 외곽 지역을 벗어나면 통화가 원활하지 않은 곳…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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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길 2차 교통사고 유의해야[내 생각은/조수영]

    19일 오후 9시경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3.5t 활어차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하차하다가 뒤따르던 4.5t 화물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사고 운전자는 어두워서 사람을 식별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야간에 고속 주행할 때는 다양한 자동차 불빛과 시선유도반사체(…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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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슬로건이 잘 보이지 않는다[내 생각은/김혜성]

    대통령선거는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축제의 장이고, 선거 슬로건은 축제의 깃발 역할을 한다. 좋은 슬로건은 깊은 공감을 주고, 결국 유권자를 움직이게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가 대표적이다. 대선이 채 …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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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심성 현금 살포 경쟁 이제 그만[내 생각은/한광영]

    나는 서울에서 주류 판매 대리점을 운영하다 은퇴하고 귀향할 예정인 사람이다.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걱정이 앞선다. 코로나19에 대응한다며 돈 풀기, 포퓰리즘 경쟁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돈을 풀어서 물가를 올리고, 한편으로 …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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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돕는 기프티콘 발행 필요하다[내 생각은/오병호]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이들을 돕기 위한 기프티콘을 발행하면 어떨까. 유명 정보기술(IT)기업이 소상공인을 위한 기프티콘을 만들어 적은 수수료를 받고 운영하면 현재 기프티콘 문화에서 소외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도 큰 혜택을…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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