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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대 정원 감축 추진, 우려 크다[내 생각은/박옥희]

    정부가 전국 대학의 입학 정원을 줄인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 출산율이 줄고, 아울러 학령인구도 줄어들고 있으니 대학 정원도 줄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감축 정원 대부분이 지방대라는 점이다. 이번에 전체 1만6197명을 줄이기로 했는데 여기서 지방대 비율은 87.9%나 된다. 안…

    •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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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인점포 절도 손쉽지만, 처벌은 무겁다[내 생각은/박태엽]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 여파로 무인점포가 급증했다. 문제는 관리자가 없다는 점을 악용해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거나 계산기를 뜯어내 현금을 훔쳐가는 등 범죄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무인점포 내 절도 사건은 전국적으로 총 6344건 발생했다…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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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보드 사고 증가, 제한 속도 낮춰야[내 생각은/조인택]

    전동 킥보드는 근거리를 이동할 때 편리해 사용자가 늘고 있지만 사고가 급증하며 문제가 커지고 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지난해 5월 13일부터 킥보드를 타려면 원동기 운전면허증(1, 2종 자동차 운전면허증 가능)이 있어야 하고 반드시 안전모를 쓰도록 바뀌기는 했다…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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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성범죄자, 재범 막는 대책 필요[내 생각은/윤기홍]

    미성년자 12명을 성폭행한 김근식이 다음 달 출소할 예정이라 불안감이 크다. 2020년 8세 여아를 성폭행한 조두순이 출소하자 그의 영구 격리를 원하는 국민청원에 무려 61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그러나 조두순은 전자발찌 착용 기간만 연장됐을 뿐이다. 김근식은 신상정보마저 ‘성범죄자 …

    •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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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하기도 어려운 아파트 영어이름[내 생각은/김재경]

    예전에는 아파트 이름을 우리말로 지어서 부르기 쉽고 친근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하나둘 영어 이름으로 바뀌더니 지금은 영어 이름 일색인 것 같다. 너무 길고 낯선 데다 발음하기도 어려워 요즘 아파트 이름은 기억조차 하기 힘들다. 아파트 이름은 건물 이미지, 지역성, 지명, 주민 선호도…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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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잉 진료로 인한 보험료 누수 막아야[내 생각은/김기연]

    실손보험 상품에 관한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품이 처음 출시됐을 때는 보험 가입자들이 적정한 의료비를 청구해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다양한 치료비를 보전해주는 상품이 2000년대 이후 쏟아지면서 과잉 진료가 만연해졌다. 특히 의료진이 직접 고가의 비급여 치료 등을 거짓으로 처…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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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피해, 추석에 우리 농수산물 고르자[내 생각은/전원균]

    태풍 ‘힌남노’가 큰 피해를 남기고 지나갔다. 가뜩이나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에서 추석 대목을 앞두고 태풍 피해마저 생겨 농어민들과 상인들의 시름이 깊을 것이다. 올 추석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 뒤 처음 맞는 명절이라 상인 등의 기대도 큰 상황이었지만 명절 특수가 실종될까 걱정된다…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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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필요한 과대 포장, 줄였으면[내 생각은/김은경]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집하장을 볼 때면 각종 포장재가 넘쳐난다. 내용물에 비해 과대한 포장이 여전히 심한 것 같다. 포장재는 합성 플라스틱이나 염색된 비닐 등 재활용이 어려운 것들이 많다. 결국 이런 것은 지구 온난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불필요한 과대 포장을 막기 위…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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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대이동, 차량 안전띠는 기본이다[내 생각은/박왕교]

    다음 주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 후 첫 추석 연휴로 귀성객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통계에 따르면 2019∼2021년 9월 하루 평균 교통량은 466만 대로 전체 월평균 대비 2.8%포인트 높다. 승용차 교통량은 월평균 대비 4.0%포인트 높다. 통…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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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법소년 연령 조정, 교육계도 동참해야[내 생각은/조주행]

    촉법소년 문제가 뜨겁다. 범죄를 저지른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인 촉법소년의 처벌 연령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크다. 법무부는 촉법소년의 연령을 내리겠다는 뜻을 밝히며 6월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도 했다. 하지만 법무부의 TF…

    •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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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벌초, 벌 쏘임 사고 주의해야[내 생각은/국민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에 나선 시민들의 벌 쏘임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미리 조심한다면 사고를 피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모자와 긴 옷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이 강한 화장품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달콤한 향의 과일이…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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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음란행위 유도해 돈 뜯는 ‘신종 범죄’[내 생각은/김병호]

    성폭력 특별법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 혐의로 접수된 사건이 2019년 1427건에서 2021년 5067건으로 급증했다. 관련 사건은 크게 두 유형으로 나뉜다. 상대에게 성적인 내용의 텍스트를 보낸 경우와 온라인 게임 도중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성적인 욕설을 하는 경우이다. 그런데 …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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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업종 보호’ 여전히 필요하다[내 생각은/최성용]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의 경제적 실효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도 자체를 점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중소기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호막이라는 점에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는 2011년 대기업의…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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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 쓰는 우리말, 바로잡아야[내 생각은/성명제]

    요즘 우리말의 훼손이 도를 넘었다는 생각이 든다. 문법적으로 잘못 표현하거나 발음을 잘못해 말뜻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암호 같은 신조어들도 늘고 있다. 특히 우리말을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유명 인사들도 이런 문제에 무감각한 것 같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낮추지 않…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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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현대사에 치우친 고교 한국사 교육[내 생각은/신유아]

    최근 개봉한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을 다룬 영화 ‘한산’이 ‘명량’에 이어 다시 한번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 주고 있다. 영화와 사극 등을 통해 우리 전근대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달리 정작 우리 역사교육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근현대사 비중을 놓고 논란이 되었던…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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