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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관 안전 보장책 마련해야[내 생각은/추현만]

    필자는 34년 차 소방관이다. 수많은 화재와 재난 현장을 경험하면서 나 또한 폭발이 발생한 공장 화재 현장에서 건물 벽이 무너져 매몰되었다가 구조된 적이 있다. 최근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이 순직한 사건을 듣고 더 이상 안타까운 죽음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몇 가지 …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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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한의 날씨, 홀몸노인에게 관심을[내 생각은/김덕형]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면 홀몸노인들이 더욱 쓸쓸하고 힘든 날을 보낼 것 같아 걱정이 든다. 무엇보다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쓸쓸하게 홀로 생을 마감하는 노인들도 생긴다. 비교적 지역 공동체 의식과 유대가 강한 농어촌에서도 이런 일은 일어나고 있다. 마땅히 존경과 보호를 받아야…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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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간병인에 대한 지원 필요하다[내 생각은/노신영]

    ‘영 케어러(Young Carer)’란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그들은 학업을 하며 꿈을 키우면서도 동시에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간병 살인’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이런 청년 간병인 문제가 주목을 끌고 있다. 청년들의 심리적·…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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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인사, 더 투명해져야[내 생각은/정승재]

    우리나라의 공공기관은 수백 개에 달한다. 정부의 감독을 받는 기관들이지만 인사 문제를 놓고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감사 등 경영진의 상당 부분이 정권의 보은성 인사나 감독기관인 부처의 퇴직 공무원 등으로 채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정 기관의 일부 보직은 감독 …

    •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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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정책 컨트롤타워 필요하다[내 생각은/송인선]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자들의 공약에서 이민정책이 잘 보이질 않는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은 만성적인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이민정책을 핵심 과제로 다뤄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현재 이민 관련 업무는 법무부 외국인출입국관리업무, 고용노동부 단기노동인력 수…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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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혈액 부족, 헌혈 동참할 때[내 생각은/김동석]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최근 몇 달 동안 적정 혈액 보유량인 5일분을 밑돌아 병원들이 혈액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거리 두기로 인해 헌혈 참여율이 급격히 줄었고, 예정됐던 헌혈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감염을 우려해 헌혈을 주저하는 …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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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오스크 차별’ 해소책 마련해야[내 생각은/김명진·김다영]

    정보화 시대의 도래로 어디서든 ‘키오스크(KIOSK)’를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키오스크는 무인 단말기로 점원과 대면하지 않고 터치스크린을 통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기계에 친숙한 젊은 세대에게 키오스크는 더없이 편리한 도구다.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신속하게 용건을 해결할…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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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 교과서 재활용하자[내 생각은/우윤숙]

    겨울방학이 끝나고 새 학년이 시작되면 학생들이 사용한 교과서들은 그대로 폐기될 것이다. 요즘 교과서는 종이 재질도 인쇄 상태도 좋다. 1년 사용했지만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는데도 모두 버려지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엔 헌책을 물려받기 위해 이웃집 오빠나 언니 등을 찾아가기도…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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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대통령은 농업에 더 관심 가져야[내 생각은/유시대]

    농업은 식량 생산뿐 아니라 국가 안보 문제와도 직결되는 중요 사안이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농촌 인구를 늘리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제공해 왔지만 여전히 유입 인구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특히 선진 농업을 이끌 젊은 청년이 부족해 농촌은 갈수록 생기와 활력을 잃고 있다. 농대생으로…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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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과용 말고 우리말 즐겨 쓰자[내 생각은/성명제]

    날이 갈수록 영어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언론은 물론 국가 기관의 명칭, 문서, 도로교통 표지, 간판, 심지어 입고 다니는 옷, 일용품 등 전 분야의 이름들에도 영어 표시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다가 우리말이 점점 배제되며 영어가 공용화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하지 않을 수 없…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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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의 위기, 인간성 상실을 몰고 온다[내 생각은/전홍섭]

    2012년 이후 8년간 국내 대학에서 인문계열 학과가 148개 사라졌다고 한다. 주로 어문, 역사, 철학 등의 학과가 폐과 내지는 다른 학과와 통합된 것이다. 흔히 문·사·철(文史哲)로 일컬어지는 학과들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문송합니다”(문과라서 죄송합니다)라는 것이다. 디지털 시…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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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도 개선 절실한 작업현장 화기 관리[내 생각은/경광숙]

    현재 우리는 넘치는 정보 홍수 속에 살지만 정작 산업현장에서는 안전 의식이나 관심이 부족해 사고로 많은 생명이 허망하게 세상을 등지는 일이 적지 않다. 필자는 35년 소방공무원 생활을 했고, 이후 6년 동안 기업에서 안전관리를 담당했다. 현장에서 불티 관리 문제가 반복되며 대형 인명 …

    •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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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 패스’ 대신 ‘방역 증명’으로[내 생각은/배연일]

    ‘방역 패스(또는 백신 패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했다는 증명서를 말한다.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할 때 백신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 음성을 증명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방역 패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뭔가 불편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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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습관이 지구 물 부족 막는다[내 생각은/신승연]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당신 몸속의 물뿐이다.” 영화 ‘듄’에 나오는 아라키스 원주민 프레멘의 대사다. 사막 행성 아라키스에서 프레멘은 물을 신성시한다. 수분을 유지하는 사막복을 입고 물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는 괜찮은 걸까. 세계 인구의 약 40%는 만성적인 물 부…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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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가짜뉴스 걸러내야[내 생각은/윤기홍]

    지난 2년간 많은 사람들이 강력한 거리 두기를 하고 백신을 접종했다. 집단 면역이 생겼다고 믿어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만 늘린 채 결국 다시 강력한 거리 두기와 3차 접종으로 유턴했다. 정부가 오락가락하면서 불신을 …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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