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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가족 고통 줄이는 간병인 제도 절실[내 생각은/이용호]

    최근 다리를 다쳐 수술 후 근 두 달간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병원 신세를 져보니 간병인 비용이 심각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하루 10만 원씩 현금이 빠져나가는데 10일 단위로 지급하다 보면 숨이 넘어갈 만큼 경제적 부담이 크다. 요양병원 등 인증기관의 간병인들은 요양보호사가 맡아 …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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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층간 흡연’ 해결 지혜 모아야[새 정부에 바란다/김동석]

    아파트 층간 흡연 문제로 주민 간 다툼이 발생하고 소송으로 번지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이웃의 흡연은 비흡연자나 특히 환자, 어린이가 있는 가구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관련 갈등은 늘고 있지만 현행법상 이를 실질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현재 주택관리 …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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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의 열정과 헌신이 미래를 바꾼다[새 정부에 바란다/조주행]

    아이들이 가정 다음으로 접하는 사회가 학교다. 학생들은 교사의 언행을 반복해서 보고 듣고 익힌다. 교사의 언행이 이중성을 보이면 아이의 내면이 안정되지 못하고 가치 혼란과 갈등을 겪게 된다. 아무리 훌륭한 교육 제도나 이론도 교사의 열정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다. 교사는 교육에 지속…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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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항모, 동맹 강화 모멘텀으로 삼아야[새 정부에 바란다/임한규]

    윤석열 정부의 국가 안보정책 기조의 중심에는 한미동맹이 있다. 최근 양국 정부는 물론이고 많은 안보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동맹 강화를 주장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동맹 강화를 위해서는 양측 간 절실한 이해관계와 공통의 관심사가 있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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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때 목격한 소화기의 위력[새 정부에 바란다/김해석]

    지난 어버이날 옆집 옥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옥상을 쳐다보니 벌겋게 솟아오른 불길이 금방 주변을 삼킬 것만 같았다. “불이야” 하는 소리에 몸을 피한 뒤 119에 신고했다. 한데 금방 불길이 잡히는 모습이 보였다. 누군가 가정용 소화기로 초기 진압에 나선 것이었다. 그 덕분에 10분…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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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개방과 백악관의 배려[새 정부에 바란다/최성용]

    제20대 대통령 취임날인 5월 10일,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에 많은 국민들이 방문했다. 오랜 세월 구중궁궐 안에 갇혀 있던 것들이 만천하에 그 비밀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 전 국민은 물론이고 해외여행객들도 청와대 안을 속속들이 볼 수 있게 됐다. 어찌 보면…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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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업에도 자유와 공정 필요하다[새 정부에 바란다/김명재]

    문재인 정부는 ‘2030년 해운리더국’의 비전 아래 선복량 150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해운매출액 70조 원 이상 달성 목표를 세웠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해운업 지원은 이어져야 할 것이다. 새 정부가 강조하는 자유와 정의의 관점에서 제안들을 해본다. 첫째…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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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의료앱’ 설치해 위기상황 대비하자[새 정부에 바란다/김경규]

    심정지 발생 후 4분 내에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시도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AED 설치 장소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 이들은 거의 없다.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앱)’은 CPR 등 응급처치 요령과 AED 위치를 …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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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전일제 학교’ 안착시켜야[새 정부에 바란다/김기연]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모는 정규수업을 마친 아이를 맡겨둘 곳을 찾기가 만만치 않다.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운영되는 것이 ‘방과 후 학교’와 ‘초등 돌봄 교실’이다. ‘방과 후 학교’는 미술, 종이접기, 동화 구연, 난타, 축구 교실 등을 운영하고, ‘돌봄 교실’은 보육 기능이 강한…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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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을 ‘식량 허브’로 활용하자[새 정부에 바란다/신동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서해안 새만금 국가사업단지를 둘러보면서 “세계 어디에도 견줄 만한 곳이 없을 만큼 좋은 입지”라고 했다. 정권마다 새만금 사업에 대한 공약을 내놨으나 수행된 사업은 미미하다. 필자는 사업지 일부를 식량 비축 및 식량 이용 단지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우리…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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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중간고사 불허 논란 크다[내 생각은/박해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만간 코로나19를 2급 감염병으로 하향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제 코로나19를 독감 수준으로 간주하겠다는 말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에 달했는데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뀐 듯하다. 이렇게 상황이 변하는 시기에 교육부는…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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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 약자에게 더 관심 기울여야[내 생각은/박동현]

    최근 장애인 단체들이 대중교통에서 시위를 벌여 논란이 됐다. 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여전히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민들의 큰 불편까지 초래하는 것은 지나친 행동이란 시각도 없지 않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주장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정…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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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 들고양이 문제 방치해선 안돼[내 생각은/심진만]

    지난 주말 북한산에 올랐다가 들고양이가 다람쥐를 잡아 물고 달아나는 모습을 봤다. 그런 광경은 처음이라 적지 않게 놀랐다. 북한산 백운대에는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다람쥐가 많이 보였다. 하지만 요즘은 예전만 같지 않다. 거의 매주 주말 백운대에 오르지만 나 같은 경우 지난 1년 …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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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부작용 줄여야[내 생각은/노청한]

    6월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된다. 일회용 컵으로 커피 등을 사면 음료값 외에 보증금 300원을 추가로 냈다가 나중에 컵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제도다. 하지만 사람들이 번거롭게 일일이 환불받을지는 불투명하다. 사실상 음료값 300원 인상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매…

    •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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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무인서고, 확산됐으면[내 생각은/박옥희]

    최근 우리 아파트 관리실 1층에 무인서고가 문을 열었다. 아파트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 400여 권이 서가에 있는데, 발행 연도가 오래된 낡은 책도 있지만 최근에 발행해 유행 중인 책도 상당수 있어 주민들의 관심도 큰 편이다.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학생은 학생들대로 바쁜 생활에 도서관을 …

    •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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