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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습 폭우로 인한 ‘계곡 피서’의 위험성 [내 생각은/박동현]

    얼마 전 휴가 때 가족들과 계곡에 갔다. 당시 일기예보는 ‘맑음’이었고 비 소식은 없었다. 한데 그날 밤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계곡물에 떠밀려 내려온 바위 구르는 소리가 골짜기를 진동했다. 실로 아찔한 경험이었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들이 계곡을 찾고 있지만 일기예보만 믿어선 안…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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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영화에도 한글 자막 넣었으면[내 생각은/강신영]

    한국 영화지만 대사 전달이 잘 안 될 때가 종종 있다. 배우가 사투리를 쓰거나 음식물을 먹으며 이야기하는 등의 상황이 그렇다. 영화의 흐름상 중요한 장면에서 대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답답하기 그지없다. 한국 영화에도 한글 자막이 첨부되면 좋겠다. 대사 전달에 도움이 되고 영화 내용이…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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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복의 희생, 제대로 예우해야[내 생각은/전원균]

    8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美, 제복과 함께한 수천 촛불…‘13분 추모식’ 뒤 흩어진 한국’ 기사를 읽고 눈시울이 붉어졌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산화한 분들에 대한 미국의 추모 행사는 우리의 그것과 무척 달랐다. 미국에선 유족의 마음을 헤아려 진심으로 행사를 준비하는 반면 한국은 그런 …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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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틈 노리는 여름철 차량절도 조심해야[내 생각은/김덕형]

    한여름에 차창을 열어 놓고 주차하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차량 절도범들의 범죄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 창틈으로 도구를 밀어 넣어 문을 열고 차량 내 금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작은 창틈은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위험한 …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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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우영우’와 자폐에 대한 공감[내 생각은/구수정]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최근 봤다. 이례적으로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변호사가 주인공이었다. 드라마 속 에피소드엔 비장애인도 공감할 부분이 적지 않다. 예컨대 영우는 김밥만 먹는데, 그 이유는 ‘속이 보여서 식감을 알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괴롭힘으로 음식물을 …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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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차량 화재 주의해야[내 생각은/김덕형]

    연일 계속되는 고온 현상에 차량 에어컨 과열이나 차량 내 인화성 물질 폭발로 인한 화재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덥다고 차량 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을 가동한 채 잠이 들 경우 내부 공기 감소에 따른 질식이나 저체온증에 의해 자칫 인명 피해를 볼 수도 있다. 특히나 공기 순환이 잘 안…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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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박한 결혼식 문화 정착되길[내 생각은/김은경]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실상 완전히 해제된 이후 코로나로 결혼을 미뤘던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 준비에 한창이고, 속속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결혼식 참석 인원은 대폭 줄었고 주로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만 참석하게 됐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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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별로 다른 6·25 참전용사 수당[내 생각은/김해석]

    얼마 전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일이 지났다. 필자의 장인은 1953년 포병 장교로 임관했다. 장인은 20년간 직업군인으로 장기 복무를 마쳤고, 퇴역 후 지금까지 약 50년을 군인연금으로 생활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6·25 참전용사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해 참전 수당도 받고 있다…

    •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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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견 아닌 대형견도 입마개 검토해야[내 생각은/조인택]

    산책로를 걷다 보면 대형견과 종종 마주친다. 그때마다 큰 덩치에 압도돼 공포심을 느낀다. “우리 개는 순해서 안 문다”는 건 견주의 생각일 뿐 제3자로선 받아들이기 힘들다. 개물림 사고가 적지 않은 데다 심지어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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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올림픽에 대한 관심 높일 때다[내 생각은/서승직]

    올해 10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었던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이 5월 31일 전격 취소됐다. 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회(WSI)는 계속되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중국 당국과 협의한 결정으로 대안을 곧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상하이 기능올림픽은 85개 회원국 중 69개국에서 1243명이 등록을 한…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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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피해, 사전 대비로 최소화해야[내 생각은/박옥희]

    매년 장마철마다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우리의 예측치를 벗어나는 폭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제대로 준비를 못 해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무관심이나 방심으로는 장마 피해를 막을 수 없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관심을 기울여…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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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량 위기, 보리 증산 검토할 때[내 생각은/신동화]

    세계적으로 식량 위기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식용 식량 자급률은 45.8%로 매년 1600만∼1800만 t의 옥수수, 밀 등을 수입한다. 수입 비용은 28억 달러에 이른다. 곡물 파동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수시로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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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키즈’ 위한 교육 지원 확대해야[내 생각은/윤기홍]

    2022년 6월 21일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첫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돼 위성의 궤도 안착에 성공했다.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주 개발 역사 30년의 결실이자 새로운 꿈을 키우는 씨앗일 것이다. 민간 우주 시대를 이끌고 있는 아마존과 블루오리진의 창업자 제프 …

    •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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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세로 높아진 사찰 무료입장 연령[내 생각은/배연일]

    전국의 유명한 사찰은 대부분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는 2000원 내외인 경우가 많으나 5000원씩 받기도 한다. 하지만 65세 이상은 지난해까지 사찰 입장이 무료였다. 국공립공원이나 박물관, 고궁 등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사찰이 올해부터 무료입장 연령을 만 65세에서 만 70세 이…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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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공무원 ‘월북 발표’ 진실 가려야[내 생각은/채성준]

    2020년 9월 발생했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둘러싸고 요즘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다. 당시 정부의 ‘월북 기도’라는 발표에 대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정보기관의 정보 판단 과정을 두고 설왕설래하면서 논점이 더욱 흐려지고 있다. 국가정보 활동은 첩보 수집과 …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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