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경기남부-충청권 최대 40㎜ 소나기…내달 장마철 돼야 가뭄 해소
이번 주 내내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17일에도 경기 남부와 충청권 등에는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오랜 가뭄 속에 반가운 비 소식이지만 마른 땅을 충분히 적시기에는 부족한 양이다. 정부는 장마가 본격화되는 7월이 돼야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16…
-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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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 가운데 17일에도 경기 남부와 충청권 등에는 5~4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오랜 가뭄 속에 반가운 비 소식이지만 마른 땅을 충분히 적시기에는 부족한 양이다. 정부는 장마가 본격화되는 7월이 돼야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16…

방송인 장영란이 셋째를 임신한 가운데, 자녀들의 반응이 웃음을 안기고 있다. 장영란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 이렇게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다니, 에구 너무 너무 감사해요”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장영란은 “우리 비글 남매에게도 어제 얘기했어요. 극과 극 반…

지난달 경남 밀양 산불 때 발생한 대기오염 물질이 밀양에서 50㎞ 떨어진 부산까지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밀양 산불은 축구장(7140㎡) 1068개 규모인 763㏊의 산림을 태운 뒤 이달 5일에야 진화됐다. 대기 전문가인 전병일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교…

서비스가 종료된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추모하는 빈소가 등장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독보적이었던 그의 업적을 기억하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오늘내일하던 친구(IE)가 결국 곁을 떠났다”며 사진 몇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경북 경주시 충효…

국내 미투 운동을 촉발했다는 평가를 받는 서지현 전 검사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서 전 검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 대사관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다”며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정권을 막론하고) 미친X 취급을 받고, (검찰의 음해를 믿고) ‘지 정치하려…

최근 검찰의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개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찰과 경찰은 중대범죄를 제대로 수사하라고 국민세금으로 월급 받는 것”이러며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장관은…

115억원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10년을 선고한 가운데 공무원과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쌍방 항소했다. 16일 법원에 따르면 공무원 김모(48)씨는 이날 서울동부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전날 재판부의 판결에 …
![[단독]백운규 영장기각 사유 보니…“직원과 돈독하지 않아 회유 가능성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6/16/113952321.1.jpg)
“장관직에서 물러난 지 3년 9개월 가량 지났고, 재직 당시 직원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다른 피의자나 참고인들을 회유해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끌어낼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전날(15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

국민의힘 최고위원 인선을 둔 당내 신경전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1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안철수 의원을 향해 “땡깡부린다”고 표현하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한다. 이 대표와 안 의원은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추천을 두고 연일 충돌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전 정권 연루의혹 전방위 수사를 야권이 ‘정치 보복’으로 규정한데 대해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법무연수원 증원 등 직제개편이 ‘친문 검사’ 좌천용이라는 지적에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장관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자택 앞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다.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인근 시위를 중단하라고 보수단체들에 촉구했다. 이날 백운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우리가 이런 …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북한 당국이 방역 대응에 ‘2중고’를 겪을 수 있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황해남도 해주에서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해 김정은 당 총비서…

진공에 가까운 관(‘튜브’)에서 비행기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 꿈의 수송수단으로 불리는 ‘하이퍼튜브’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부가 현장실험에 필요한 시험단지(‘테스트베드’) 공모에 나선 것이다. 하이퍼튜브가 개발되면 KTX를 이용해 2시간 넘게 걸리는 서울~부산 구간을 20분이면 …

마약류로 지정됐지만 식욕억제제로 불리는 약품이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유통돼 경찰이 수습에 나섰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법상 마약 매매, 판매 광고 혐의로 5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22명, …

지난달 14일 경기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안진터널에서 1톤 화물차가 1차로에서 정체 중이던 스파크, 옵티마 차량의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의 탑승자인 부부가 사망했는데, 수사당국은 ‘전방주시 태만’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같은 사례를 …

올해도 과학적 데이터인 ‘열분포도’로 폭염 대비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소속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역대 두 번째로 더웠던 지난해 여름철(6~9월) 기상 관측정보를 분석해 개발한 ‘열분포도’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연구기관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열분포도는 인공위성에서 관측한 …

농협중앙회와 서울 영동농협이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의료비 1억5000만 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서울 영동농협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농협중앙회는 운동본부와 함께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위기일수록 민간 주도, 시장 주도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확 바꿔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복합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에…

서울 한 고등학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개구리 사체가 재차 발견되자 관할 교육청이 조사 결과에 따라 납품업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열무김치를 식단에서 당분간 제외키로 했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된 중구 소재 A고등학교에 대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

권성동 원내대표는 16일 국민의당 몫으로 추천된 최고위원 인사 2명과 관련해 “안철수 의원과 대화해 1명으로 양해해줄 수 있는지 요청하기 위해 대화를 하는 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다만 안 의원이 앞서 추천한 2명 임명을 고수할 경우에는 이를 수용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