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대미투자특별법(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 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 통과로 한미는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특별법 통과로 한미 관세합의 이행을 위한 제도적·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조선, 에너지를 비롯한 전략적 산업 분야에서 더욱 긴밀하고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법 통과가 우리 기업이 마주한 위기를 완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부의 뒷받침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역시 특별법 시행을 위한 준비와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전략적 투자가 한미 양국 경제 발전은 물론 공급망 안정과 국가안보 이익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적 과제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며 “우리 경제와 안보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국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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