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합당 토론·간담회 진행할 것…원하면 ‘비공개’도 하겠다”

  • 뉴시스(신문)

“합당 전 과정 당원들 뜻에 달려…경청의 시간”
“의원들 전과정 공개 꺼려해, 다 들어드리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인1표제‘ 당헌 개정안 중앙위원회 가결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3. 서울=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인1표제‘ 당헌 개정안 중앙위원회 가결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3. 서울=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과 관련해 “의원들께서 제안해주신 대로 (토론·간담회 등) 일정을 잡아 진행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 간담회 등을 제안해주고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합당의 전 과정은 당원들의 뜻에 달려 있다. 당원들께서 올바른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진행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활발한 토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국회의원과 토론회를 통해 경청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저는 토론의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 맞고, 그 과정을 당원들께서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그렇지만 의원들께서 전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꺼린다고 하니, 의원들께서 비공개를 원한다면 원하는 대로 어떤 것도 제가 다 들어드리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전날 민주당 중앙위원회를 통과한 ‘1인1표제’ 당헌 개정안과 관련해선 “1인1표제는 단순히 표의 등가성을 맞추는 것을 넘어 우리 당이 더 깊고 더 넓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당원의 뜻은 당 운영에 더욱 세밀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오는 5일 민주당 초선 의원 그룹인 ‘더민초’와 만나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정 대표가 지난달 22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발표 이후, 당내에서는 사전 논의가 없었다는 절차적 정당성과 향후 합당에 따른 지방선거 실익 등을 두고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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