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與 비대위 공식 출범…첫 회의 후 尹대통령과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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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13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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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9.뉴스1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9.뉴스1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3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 유튜브 국민의힘TV 생중계 및 ARS 투표를 통해 비대면으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명 안건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원 61명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한 결과 43명(투표율 70.49%)이 투표에 참여해 39명이 찬성(찬성률 90.70%)했다.

비대위에는 엄태영·유상범·전주혜 의원, 김용태 당선인 등 4명의 지명직 위원이 합류했다. 황 비대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포함됐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열 예정이다. 회의 후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에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회의 결과에 따라 당헌당규에 따른 비대위 구성 절차가 완료됐다”며 “‘일하는 비대위’는 당 진열을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민생 안정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당이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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