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차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 발표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4.3.14. 뉴스1
국민의힘 4·10 총선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가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부산 서구·동구에 곽 변호사를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곽 변호사와 김 전 행정관은 앞서 이영풍 전 KBS 기자까지 포함한 3자 경선을 진행했으나 과반 득표한 후보자가 없어 3위 후보를 제외하고 결선을 치렀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 동생인 곽 변호사는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최영욱 전 동구청장과 대결한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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