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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이어 박원석, 정의당 탈당…“다원적 민주정치의 길로”
뉴스1
업데이트
2024-01-15 10:28
2024년 1월 15일 10시 28분
입력
2024-01-15 10:27
2024년 1월 15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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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장인 김종민(왼쪽부터) 의원, 박원석 전 의원, 조응천, 이원욱 의원, 정태근 전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뉴스1
류호정 의원에 이어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등은 15일 탈당을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대안정치행동을 제안했다.
박 전 의원, 권태흥 전 정의당 사무총장 등 ‘대안정치행동’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을 떠나 함께 사는 미래로 가는 대안정당의 길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 원칙과상식이 주도하는 제3지대 ‘미래대연합’에 합류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우리는 오늘 정의당을 떠나 함께사는 미래로 가는 대안정당의 길에 나선다”며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의 정치 체제를 넘어 다원적 민주정치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시민은 양당에 많은 기회를 제공했지만 서로 공존해야 할 정치적 경쟁자가 아닌 절멸시켜야 할 적으로 규정하는 행태만 격화시켰다”며 “관용과 절제의 민주주의 규범은 무너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무능하고 무책임한 적대적 양당 진영정치를 더는 인내해야 할 이유가 없다”며 “그들을 정치의 주변부로 밀어내고 더 나은 미래와 대안을 위해 경쟁하고 협력하는 정치로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상대가 아닌 미래와 싸우는 정당 △문제해결형 실용정당 △최소원칙에 기반한 최대연합 정당을 자신들이 가야할 길이라고 제시했다.
이들은 “새로운 민생대연합, 미래대연정의 길이 솔직히 두렵지만 방향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에 앞서 류호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 제3지대에서 세 번째 권력이 되겠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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