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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 24일부터 일부 군사조치 복원 감행 중”
뉴시스
입력
2023-11-27 13:23
2023년 11월 27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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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철수한 GP 11개소 근무 투입
임시초소 설치 및 중화기 반입 동향도 포착
군 “북 어떠한 도발에도 즉·강·끝 응징할 것”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4일부터 일부 군사조치에 대한 복원을 감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관련 입장문을 통해 “북한은 지난 23일 국방성 성명을 통해 사실관계를 호도하면서 사실상 ‘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며 “24일부터 일부 군사조치에 대한 복원 조치를 감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복원 조치로는 철수한 GP(경계초소) 11개소 근무 투입, 임시초소 설치 및 중화기 반입, 서해 해안포 포문 개방 증가 등을 들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1일 밤 10시43분 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을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다. 발사 직후 북한은 조중통을 통해 위성체를 정상궤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국무회의 및 대북통지 등의 절차를 거쳐 22일 오후 3시부로 ‘9·19 군사합의’ 1조 3항 효력을 정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북한의 도발 징후에 대한 공중 감시·정찰활동을 복원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남북간 합의의 기본정신에 위배됨은 물론 우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행위를 예의주시하면서 강화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군은 북한의 복원조치에 대한 대응조치를 즉각적으로 이행할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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