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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신형 고속정 ‘검독수리’ 16번함까지 이달 인도 완료
뉴스1
업데이트
2022-12-08 05:58
2022년 12월 8일 05시 58분
입력
2022-12-08 05:57
2022년 12월 8일 0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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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고속정 검독수리-B급 PKMR-211. 방위사업청 제공 2017.10.30
해군 신형 고속정(PKMR) ‘검독수리-B급 배치(Batch·유형)-I’ 사업이 이달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북한 경비정 등을 상대로 북방한계선(NLL)과 최전방 해역을 지키는 우리 해군의 연안 방어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만든 ‘검독수리-B급 배치-I’ 13~16번함 등 4척이 이달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해군에 인도된다.
지난 2017년 10월 선도함(PKMR-211)이 해군에 인도된 이후 5년2개월 만에 검독수리-B급 배치-I 사업이 모두 종료되는 것이다. 앞서 전력화된 검독수리-B급 함정들은 동·서해 NLL을 지키는 해군 제1·2함대사령부에 주로 배치돼 있다.
검독수리-B급 배치-I 사업은 지난 1999년 제1연평해전과 2002년 제2연평해전을 승리로 이끈 기존 참수리급 고속정(PKM)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독수리-B급은 길이 45m, 폭 7m, 높이 13m의 200톤급 고속정으로서 최고속력 약 40노트(시속 74㎞)로 항해하면서 연안 감시 등 작전 수행을 할 수 있다. 승조원은 20여명이다.
또 검독수리-B급엔 76㎜ 함포와 130㎜ 유도로켓, 12.7㎜ 원격사격통제체계, 대(對)유도탄 기만체계 등 국내에서 연구·개발한 전투체계와 자동화된 무기체계들이 탑재된다.
이에 검독수리-B급은 적 수상함 표적에 대한 탐지·타격능력과 대공 방어능력 모두 기존 PKM보다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검독수리-B급 배치-I 사업 초기에 건조된 함정들의 경우 엔진 설계 결함 때문에 잦은 고장을 일으켰고, 이에 9번함부턴 문제점이 개선된 엔진을 탑재해 전력화했다.
이후 HJ중공업은 추가 개선사항 등이 반영된 ‘검독수리-B급 배치-Ⅱ’ 4척의 건조 사업을 추가로 수주, 지난달 24일 방사청과 2120억원 규모의 함정 건조계약을 맺었다.
검독수리-B급 배치-Ⅱ는 배치-I보다 2척 많은 18척을 건조한다. 배치-Ⅱ 사업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로서 HJ중공업은 우선 수주한 4척을 2026년까지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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