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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주미대사, 韓전기차 차별 IRA 바로잡기 위해 “몇가지 옵션 논의”
뉴스1
업데이트
2022-10-26 06:31
2022년 10월 26일 06시 31분
입력
2022-10-26 06:30
2022년 10월 26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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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주미대사. 워싱턴특파원단 제공
조태용 주미한국대사는 25일(현지시간)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와 관련해 이를 바로 잡기 양국 당국자들이 “몇 가지 가능한 옵션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조 대사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州)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의 첫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우리는 지금 매우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양측에서 해결책을 찾으려는 엄청난 호의와 결의들이 있다”면서 “크고 작은 해법을 위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우리의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다만 잠재적인 해결책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거부했다고 CNBC는 전했다.
그는 일부 해결책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승인이 필요로 하는 반면 다른 해결책들은 의회가 관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RA에 따르면 올해 북미에서 최종 조립되는 전기차만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에 달하는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향후에는 미국 등에서 생산된 배터리 부품과 핵심 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해야 하는 등 추가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전기차 전량을 한국에서 생산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현대·기아차그룹은 최소한 조지아 공장이 가동되는 2025년까진 전기차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태다.
돈 그레이브스 상무부 부장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한국을 ‘강력한 교역 파트너’라고 불렀지만, IRA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공장인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상반기 HMGMA 건설에 착수해 2025년 상반기부터 현지에서 연간 30만대 규모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워싱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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