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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열 3위’ 리잔수, 이달 방한…시진핑 방한 논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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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16:13
2022년 9월 1일 16시 13분
입력
2022-09-01 10:57
2022년 9월 1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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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국회의장 격)이 오는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 상무위원장은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7인 중 한명으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에 이어 서열 3위에 해당된다. 중국의 집단지도체제 성격이 다소 약해졌지만 중요한 사안이 상무위원회에서 결정되는 만큼 최고위층 인사로 꼽힌다.
한중관계가 사드와 공급망 등 안보경제 분야의 도전을 맞아 경직되고 있는 가운데, 리 상무위원장이 한국 측을 만나 관계 개선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 상무위원장은 16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한중 국회의장 회담을 갖고, 회담 이후 윤석열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추진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한중 양국은 중요한 이웃국가이자 상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며 “정상을 포함한 고위 인사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에 대해서도 공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장 회담에서 시 주석의 방한 사안이 논의될 수 있냔 질문엔 “그렇다”며 “전반적 차원에서 고위 인사들도 (만남) 필요성을 얼마든지 강조할 수 있다. 구체적 조율은 외교당국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7월 이후 한국을 찾지 않고 있다. 한중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베이징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 열린 양자 회담이 마지막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한중수교 30년 기념사에서 “미래 30년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주석님을 직접 뵙고 협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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