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윤리위 결과 관계 없이 혁신위는 그대로 간다”

  • 뉴스1
  • 입력 2022년 6월 22일 10시 03분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강한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하다’ 낙태법 개정안 입법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건강한 여성의 삶을 다시 생각하다’ 낙태법 개정안 입법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혁신위원회를 추진해 온 이준석 당대표가 윤리위를 앞둔 상황에 대해 “윤리위원회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당에) 그런 어려움이 있을수록 우리가 국민에게 더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혁신위원장을 맡은 최 의원은 이날 의원모임 ‘내일을 바꾸는 미래전략 2024’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와 혁신은 별개의 문제”라며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결과와 관계 없이 혁신위는 그대로 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윤리위 결과에 따라서 최고위 여론도 달라질 수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다고 답했다.

그는 전날 이 대표와 만난 데 대해서는 ”혁신위 명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위원장 몫 7명 인선은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첫 회의에 대해서 최 의원은 ”(혁신)위원들과 논의해 일정을 조정해야 봐할 것 같다“고 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 회의를 열어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징계 심의를 한다. 이 대표가 추진해 온 혁신위는 23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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