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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너 고아냐, 너 하나 못 죽일 것 같나, ○○해봤냐”…22사단 간부 폭언 성희롱

입력 2022-06-22 08:04업데이트 2022-06-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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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2사단 예하부대 행정보급관이 부하 장병들에게 폭언과 성희롱 발언을 일삼다가 부대 감찰 조사를 받았다. © News1 DB
육군 22사단 예사 모부대 행정보급관이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다가 징계 처분을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

군제보채널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22일, 자신을 육군22사단 율곡부대 소속이라는 A용사의 진정이 올라왔다.

A용사는 “저희 부대 행정보급관님의 평소 언행과 행동에 대하여 고발하려고 한다”며 B행보관의 언행을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B행보관은 Δ 행정반에서 한 용사가 작업 중 사소한 실수를 하자 칼 심이 나오지 않은 커터 칼로 용사 옆구리 찌르기 Δ 인적사항에 가족이 기입 돼 있지 않은 용사에게 ‘너 고아야?’라고 하고 Δ 말 더듬는 장애가 있는 용사 흉내내기 Δ 두발 정리를 안 했다며 ‘지금 개기냐? 계급장 떼고 맞짱 뜰래? 너 하나 못 죽일 거 같냐’ 폭언하기 Δ 신병 면담 중 다짜고짜 ‘자위해 봤냐’며 성희롱하기 등을 수시로 했다는 것이다.

A용사는 이를 “상급자의 권위를 이용하여 용사의 인권을 짓밟은 행위라고 생각한다”며 적절한 조치를 호소했다.

이에 22사단측은 “즉시 해당 간부를 부대원과 분리 후 감찰조사를 실시, 일부 내용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조치 중이다”고 알린 뒤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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