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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美웬디 셔먼 접견…“北인도 지원 지속”
뉴시스
입력
2022-06-08 18:33
2022년 6월 8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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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방한 중인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했다.
8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셔먼 부장관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권 장관은 우리 새 정부의 대북정책은 원칙을 바탕으로 유연하고 실용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화의 문은 열어두되 북한 도발에 대해선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 주민이 처한 인도적 상황과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 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도 언급했다.
아울러 북한 경내 코로나19 상황 등에 대해 일관된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앞으로 한미 양국 간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당부도 했다.
셔먼 부장관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선 한국 정부 입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양측이 더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권 장관 접견에 앞서 김기웅 통일부 차관과 셔먼 부장관 면담이 있었다. 이 자리에선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새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셔먼 부장관은 별도로 트위터에 권 장관, 김 차관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공감에 대한 생산적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북한이 대화에 참여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셔먼 부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는 10차 일정으로, 우리 측은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참여했다. 일본 측에서는 모리 다케오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여했다.
이외 외교부 임상우 북미국장·이태우 북핵외교기획단장이 배석했다. 미국은 킨 모이 국무부 동아태 수석부차관보와 애덤 패러 백악관 한반도·몽골 담당 보좌관이, 일본은 외무성 오노 켄 북동아 1과장과 후카오리 료 북동아 2과장이 배석했다.
한미일 3국 외교차관은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반복되는 불법적 탄도미사일 강력 규탄한다”,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3국 안보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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