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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원구성 협상 재개…의장 선출-법사위원장 배분 ‘난관’
뉴시스
입력
2022-06-07 15:14
2022년 6월 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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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8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재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먼저 국회의장을 선출을 하자는 입장인 데 반해, 국민의힘은 상임위 협상과 의장 선출 논의를 함께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0시부터 일주일 넘게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회가 공백 상태인 가운데, 공전을 거듭해온 여야 원구성 협상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언석·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오전 11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담을 갖는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법사위원장 배분과 의장 선출 여부를 핵심 의제로 놓고 논의를 이어간다.
현재 여야 입장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배분을 놓고 양당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장관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회가 필요한 만큼, 상임위 협상에 앞서 의장이라도 먼저 선출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국회법상 상임위 구성이 되지 않더라도 의장이 선출된다면 인청특위를 설치·구성해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기 때문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의장만큼은 정략적 접근을 떠나, 신속히 선출해야 한다”며 “국회의장을 하루빨리 선출해 국회 정상화하면 후반기 원 구성 협상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지난해 7월 양당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압박하며, 민주당이 선행하길 원하는 의장 선출과 원구성 협상을 연계하겠다는 입장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 법사위원장을 포기할 수 없다면 국회의장을 포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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