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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분위기 해칠라’… 軍, 현충일·6·25전쟁일 ‘골프 금지령’
뉴스1
업데이트
2022-06-06 05:42
2022년 6월 6일 05시 42분
입력
2022-06-06 05:41
2022년 6월 6일 0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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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 21항공단 장병들이 경북 영천시 고경면 국립영천호국원에서 6·25 참전군인 묘비를 닦고 있다. 2019.5.29/뉴스1
군 당국이 군인·군무원 등을 상대로 6일 제67회 현충일과 한국전쟁(6·25전쟁) 발발 72주년이 되는 오는 25일엔 ‘골프를 치지 말라’는 내용의 지침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6월 ‘호국보훈의 달’ 추모 의식 강화 차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침을 마련, 각 군에 하달했다.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일 등 기념일에 현역 군 간부 등이 골프를 쳤다간 불필요한 논란이 빚어질 수 있음을 우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충남 계룡대 소재 육군 체력단련장(골프장) 2곳이 당일 휴장하기로 하는 등 각 군 차원에서 국방부 지침에 따른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방부는 또 호국보훈의 달 추모기간(6월1~6일)과 호국안보 주간(6월20~25일)에 골프를 금지할 지 여부 등은 각 군이 검토하도록 위임했다.
6월엔 현충일과 6.25전쟁 72주년뿐만 아니라 제1연평해전 23주년(6월15일), 제2연평해전 20주년(6월29일) 등 추모일도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현충일 등엔 골프 금지령이 내려지고 있다”며 “경건한 추모 분위기 조성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호국보훈의 달 관련 주무부처인 국가보훈처도 국민들의 경건한 추모 분위기를 방해할 수 있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전 안내·교육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7회 현충일 추념식은 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선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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