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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용산기지 5.1만㎡ 반환…‘尹공약’ 용산공원 조성 속도낼 듯
뉴시스
업데이트
2022-06-03 12:03
2022년 6월 3일 12시 03분
입력
2022-06-03 11:06
2022년 6월 3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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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출퇴근을 하는 주한미군 용산기지 ‘13번 게이트’와 주변 도로 5.1만㎡ 규모 부지가 한국 정부에 반환됐다. 윤 대통령의 공약인 용산공원 조성 작업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지원단은 정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용산기지 남서쪽 지역과 13~14 게이트 일대를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7월 한미 합의에 따라 올해 초까지 용산기지 약 50만㎡ 구역의 반환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돌려받은 부지는 53.3만㎡. 2월에는 업무 시설과 숙소 등 16.5만㎡를 지난 5월에는 병원과 숙소, 학교 등 36.8만㎡가 반환됐다.
이번에 반환받은 부지는 5.1만㎡로 용산기지 남쪽 지역 주변을 둘러싼 도로와 인근 출입문 일대다. 세부적으로는 용산기지 남쪽 출입문(이촌역 주변)인 13번 게이트와 기지 남서쪽 숙소 부지 출입문(신용산역 주변) 14번 게이트 주변 지역이다.
13번 게이트는 현재 윤 대통령이 출퇴근을 하는 경로다. 새 정부 출범 후 이 구역은 대통령실 경호처가 관리 중이다.
이날 발표된 부지를 포함하면 전체적 용산기지(203만㎡)의 30% 면적인 63.4만㎡가 한국 정부로 반환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용산기지 잔여 구역과 미반환 기지 반환에 더욱 진전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논의와 미 측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그 결과를 국민께 소상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지 반환이 차례로 이뤄지며 용산공원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전날(2일) 오는 10~19일 열흘 동안 용산공원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원에는 그늘막, 벤치, 식음료 등 편의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범 개방 부지는 신용산역에서 시작해 장군 숙소와 대통령실 남측 구역을 지나 스포츠필드(국립중앙박물관 북측)에 이르는 직선거리 약 1.1㎞의 공간이다. 선착순으로 대통령실 앞뜰까지도 방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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