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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성호 “촛불 5년만에 정권 넘겼으면 사과는 당연, 아직 부족”…박지현 편
뉴스1
업데이트
2022-05-26 11:38
2022년 5월 26일 11시 38분
입력
2022-05-26 11:37
2022년 5월 26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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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35년 절친인 정성호 의원이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데오거리를 방문해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민주당이 국민 앞에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아직도 부족하다”고 언급,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줬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연인원 2000만명이 넘는 국민이 촛불을 들어 만들어 준 정권을 5년만에 검찰정권에 넘겨줬다”며 이같이 말한 뒤 “더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반성하고 혁신의 다짐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국민들이 민주당에 조금이라도 기대감을 갖게 하려면 더 겸손하게 머리 숙이고 더 단합하고 더 분발해야 한다”며 반성을 요구하고 586에게 용퇴를 권한 박 위원장 말을 쓴소리로 받아들여야지 ‘내부총질’이라며 몰아세우는 것을 경계했다 .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과 35년 지기로 이 위원장 최측근 모임인 7인회 좌장격인 정 의원이 박 위원장 곁에 서겠다고 나섬에 따라 ‘대국민 사과’를 놓고 빚고 있는 당내 혼란이 정리수순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라는 추측을 낳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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