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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변호사 ‘4번째 도전’…제주시을 보궐 출마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1 17:21
2022년 5월 11일 17시 21분
입력
2022-04-29 15:03
2022년 4월 29일 1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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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변호사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부 변호사는 29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을) 보궐 선거가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게) 확실시됨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구에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이 있지만, 오 의원이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 29일 사퇴하면서 보궐 사유가 발생했다. 국회가 오는 30일까지 오 의원의 사퇴를 의결하면,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그는 “이번 제주시을 보궐선거를 통해 정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준비도 하고 있다”며 “현안의 문제뿐만 아니라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은 물론 오랫동안 지속돼온 분열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까지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주시을 지역구가 보궐선거 실시 지역으로 확정되면 출마의 변을 포함해 준비된 정책 발표 등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부 변호사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지방선거 ‘동일 지역구 3번 이상 낙선’ 공천 배제 기준에 저촉되기 때문에 이 기준을 재·보궐선거 공관위에서 똑같이 적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부 변호사는 그동안 세 차례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했다. 2008년 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 2016·2020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공관위 방침에 따라 공천 배제 대상이다.
이에 대해 부 변호사는 당시 제주시을 지역구는 험지였기 때문에 ‘험지 출마자는 예외’ 규정 적용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합리적인 이유 없이 공천에서 배제된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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