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강원·경북 산불 피해 현장 방문해 봉사활동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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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21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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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3.18/뉴스1 © News1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3.18/뉴스1 © News1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봉사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저부터 실천하겠다. 그 변화의 시작을 국민의 삶, 민생 현장에서 찾으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2만헥타르(㏊)가 넘는 역대급 산불 재난 피해가 발생한 강원과 경북 지역 재난 피해를 복구하는 데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고 한다”며 “제 고향인 강원, 경북 지역 이재민의 고통이 얼마나 크고 깊을지 짐작하기 어렵고,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주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이 산불 피해 현장에 방문해 충분한 보상과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며 “저는 복구 가능한 재난지역 현장에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을 함께하는 당원과 함께 지금 저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며 “말은 짧게, 행동은 길게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청년 당원과의 소통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주에 최근 새로 입당한 2030 청년 당원과 온라인 소통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며 “민주당의 반성과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혁신의 길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진심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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