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국민의힘 김학용 “안성의 새로운 미래 반드시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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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0일 0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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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재선거 안성시 선거구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아내 김화자씨와 9일 오후 경기 안성 공도읍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2.3.9/뉴스1 © News1
제21대 국회의원 재선거 안성시 선거구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아내 김화자씨와 9일 오후 경기 안성 공도읍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2.3.9/뉴스1 © News1
“안성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열겠습니다.”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게 치러진 경기 안성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김학용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소감문을 내 이 같이 말했다.

10일 오전 1시 기준 개표가 85.27% 진행된 상황에서 김 후보는 5만2389표(54.04%)를 얻어, 2만5380표(26.18%)를 받은 이기영 무소속 후보, 1만9170표(19.77%)를 받은 이주현 정의당 후보에게 앞섰다.

당선이 확실시된 김 후보는 경기도의원을 3선 한 뒤, 18·19·20대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 정책위수석부의장, 경기도당위원장,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국방위원장·환경노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전 의원에게 4167표 차이로 패배했다.

김 후보는 안성지역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각오다.

그는 “다시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명예로운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선거 결과는 김학용의 승리가 아닌 대한민국과 안성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욱 겸허한 자세로 시민의 뜻을 받들겠다”면서 “또한,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뜻도 함께 헤아리는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약속드린 대로 마음은 처음처럼 능력은 4선답게 더 뜨겁게 일하겠다”며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4년처럼 열심히 일해서 시민 여러분과 맺은 약속, 최선을 다해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유치, 안성 철도 조기 착공 등 숙제가 많지만, 안성 시민께서 함께해주신다면 저는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국민이 바라는 나라다운 나라, 그리고 안성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열겠다”고 약속했다.

(안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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