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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저소득·맞벌이 자녀 아침·방학급식 지원…돌봄교실 확대”

입력 2022-01-23 11:33업데이트 2022-01-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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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내게 힘이되는 세 가지 생활공약(연말정산-반려동물-양육지원)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3일 ‘석열씨의 심쿵약속’의 생활밀착형 공약 18번째 시리즈로 ‘초등학생 아침밥·방학점심밥 급식 지원 및 돌봄교실 확대’를 발표했다.

윤 후보는 “아침밥과 방학 점심을 학교 급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저소득층이나 맞벌이·한부모가정의 고민거리인 자녀의 돌봄과 끼니를 공교육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학교 급식법에 따라 초등학교 급식은 학기 중 수업일 점심만 제공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면서 학교 급식도 간헐적으로 제공되는 형편이다.

이와 관련, 윤 후보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지속하면서 급식이 들쭉날쭉해 한창 먹어야 할 성장기 어린이들 식생활 건강도 적신호”라며 “특히 저소득층·한부모 가정의 부담은 더 크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아침 결식 초등학생은 지난 2020년 기준 약 100만명으로 추산된다. 청소년 아침 결식률은 2019년 35.7%에서 2020년 37.3%로 증가 추세다.

윤 후보는 이같은 공약을 희망자·취약계층·교육여건이 열악한 시군구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전국으로 급식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학교 급식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식당 이용 쿠폰 제도’를 도입해 소상공인과 생상해 초등학생 끼니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더불어 윤 후보는 초등돌봄교실 대상을 초등학생 전원으로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학기 중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방학 중 신규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 1∼6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교실을 확대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돌봄 고충을 덜어준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초등학교 돌봄서비스 이용률은 지난해 기준 전체 어린이 267만 명 중 33만 명(12.5%)에 불과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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