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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윤희석 “안철수, 일종의 댐 역할…尹의 지지, 이재명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입력 2022-01-01 09:30업데이트 2022-01-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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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에 뛰어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 뉴스1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가 다른 관점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역할론을 제기, 주목을 끌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서 이탈한 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쪽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중간에서 댐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윤 특보는 지난 31일 밤 TBS교통방송 ‘신장식의 신장개업’과 인터뷰에서 최근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빠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즉 “정권 교체를 바라는 50%가 넘는 국민들 사이에서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약간 철회할 수 있는 움직임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는 것.

하지만 윤 특보는 “철회한 지지가 이재명 후보 지지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고 그렇게 된 결과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권교체 지지율이 여전히 정권 유지나 이재명 후보 지지율보다 높다는 점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는 뜻이다.

윤 특보는 “그렇다면 그분들의 지지는 결국 안철수 후보로 향하거나 아니면 보류 상태로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 말은 곧 윤석열 후보가 앞으로 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한다고 할 경우에는 다시 윤 후보 지지로 돌아설 수 있는 여지가 많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어떤 면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존재가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표심이 이재명 후보에게로 넘어가지 않게 하는 일종의 댐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에게 돌아선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가 가는 것이 아니라 멈춰 있거나 안철수 후보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만회가능하다는 것이 윤 상임특보의 판단이다.

앞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올라가서 격차가 벌어지면 골치가 아프지만 윤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고 자신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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