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준석, 4일 부산서 공동 선거운동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3일 2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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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울산 울주군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친 뒤 포옹을 하고 있다. 2021.12.3/뉴스1 © News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오후 울산 울주군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친 뒤 포옹을 하고 있다. 2021.12.3/뉴스1 © News1
내홍을 봉합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부터 본격적인 합동 선거전을 시작한다.

윤 후보와 이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에서 만나 대선 관련 모든 사항을 공유하고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4일 부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김기흥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윤석열·이준석·김기현 3각 편대가 4일 부산에서 바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며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도 “일단 부산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로 윤 후보와 이 대표가 선거운동을 시작한다”며 “PK(부산·경남)가 전체 선거의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제일 남쪽에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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